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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에서 만나는 토스카나의 봄…"미식의 향연 단 2일"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미식가들의 심장을 뛰게 할 특별한 만남이 서울에서 성사된다. 오는 5월 27~28일, 양재천 프렌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 요리의 거장 체사레 카셀라 셰프와 이찬오 셰프가 단 2일간 협업 팝업 다이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탈리아의 가족 레스토랑’Vipore(비포레)’를 성공적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끈 체사레 카셀라 셰프는 1993년 뉴욕으로 건너가 'Coco Pazzo', 'Beppe', 'Salumeria Rosi' 등을 잇따라 오픈하며 토스카나 요리의 진수를 미국에 알렸다. 특히, 그의 레스토랑 'Maremma(마렘마)'는 뉴욕 매거진 선정 '뉴욕 최고의 신규 레스토랑'에 오르며 뉴욕 미식계에 그의 이름을 확고히 새겼다. 정통 토스카나 조리법과 신선한 허브 활용이 돋보이는 마렘마는 "토스카나의 맛을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진정성 있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국제요리센터(ICC) 이탈리아학 학장을 역임하며 요리 교육에도 힘쓴 카셀라 셰프는 아이언 셰프, 탑 셰프, No Reservations, 내 생애 최고의 음식 등 수의 미식 관련 방송에도 출연하며 대중과도 소통해왔다.

 

체사레 카셀라 셰프와 함께 이번 팝업을 준비한 이찬오 셰프는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양재천 인근에 '마누테라스'를 열었다. 그는 프렌치, 이탈리안, 아시안 스타일을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로 국내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방송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지만, 섬세한 기술과 재료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그의 요리 철학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는 두 셰프의 개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코스 요리가 한정된 인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의 무대인 '마누테라스'는 양재천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테라스를 갖춘 공간으로, 5월의 싱그러운 자연과 저녁 햇살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토스카나의 향긋한 허브와 서울의 봄 내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두 거장의 손맛이 담긴 특별한 요리는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예약 가능일은 2024년 5월 27일(월), 28일(화) 양일간이며, 장소는 마누테라스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인근에 있으며, 사전예약은 필수 (정원제 운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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