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20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용주면 소재 노블하임 노인전문요양원 등 관내 노인 요양시설 6개소에 대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안전건설국장, 노인아동여성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 전기·건축·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으며, 시설의 안전 확보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합동점검단은 건축·소방·전기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요양원 내 19개 항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건축물 균열 여부,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설치 상태, ▲전선 피복 손상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 있으며, ▲유도등 작동 상태, ▲대피통로 확보 여부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권고했으며,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