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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해양안전 앱 ‘해로드’를 활용한 갯바위 익수자 구조 훈련

해경과 합동으로 사고발생부터 구조요청, 인명구조까지 전과정 점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5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함께 ‘해로드’ 앱을 활용한 ‘2025년 합동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과 해로드 앱의 신고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사고 대응 훈련으로, 해양안전 앱 ‘해로드(海Road)’를 활용하여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조난자 구조 등 전 과정을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 활용되는 ‘해로드(海Road)’ 앱은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해양안전 모바일 앱으로,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바다 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포함한 구조신호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구조기관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해 골든타임 내 구조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현규 측위정보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해양활동 시즌을 앞두고 바다에 나갈 때 해로드 앱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로드 앱이 국민들 가까이에서 해양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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