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은 우리 술 문화의 보존과 전통주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제품개발반[전통주]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주 2회,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고성군민 중 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류제조업 사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2일까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의 이론과 원리는 물론, 직접 술을 빚는 실습 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대비까지 포함된 실습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한국전통주제조사 3급 자격증 실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주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양조 기술의 원리부터 실습, 자격증 취득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전문성을 갖춘 전통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및 공식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