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학교청소년의 통합사례 및 중독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산지역 학교밖 청소년의 다양한 중독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학교밖 청소년이란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하고 퇴학, 자퇴, 제적 후 미진학 상태에 있는 9~24세까지의 청소년을 말하며, ▲2023년 한해 양산지역에 학교 밖 청소년은 298명(전체 학생수의 0.4%)에서 ▲2024년 330명(전체 학생수의 0.77%)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게임·인터넷·도박 중독은 물론 최근 약물·마약까지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협력을 통해 중독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성미 센터장은 “최근 늘어나는 각종 중독피해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