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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4-H연합회,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옥수수 정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4-H연합회가 지난 21일 해리면 라성리 일대에서 991㎡(300평 규모)의 공동 과제포에서 옥수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기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회원들은 밭을 정비하고 고랑을 만든 뒤, 생분해 필름을 피복하여 옥수수를 정식하여 친환경 농업을 실천했다.

 

이번 옥수수 식재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회원 간의 유대와 협동심을 키우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에 확산시키는 실천적 교육 활동이다.

 

이번에 정식한 옥수수는 한 여름에 수확하며, 수확한 옥수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고창군 4-H연합회 박정환 회장은 “땅을 함께 일구고 씨앗을 심는 과정을 통해 협동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이 결실이 지역의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4-H연합회는 관내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공동 재배, 봉사활동, 선진지 견학,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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