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분기별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건축 관련 상담을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읍면지역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덜고 전화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건축직 공무원과 지역건축사가 함께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담반은 분기별로 순차 운영한다.
1분기 상동·생림면, 2분기 주촌·대동면, 3분기 진영읍·진례·한림면, 4분기에는 동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1분기에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이 상동·생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반건축물 해소, 증축 허가, 빈집 정비사업 등에 대해 상담하고 행정절차를 안내했다.
2분기에는 주촌면과 대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 인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해체와 멸실 관련 문의, 개발제한구역 관련 사항(대동면) 등 다양한 건축 민원과 고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민원상담반 출장에 앞서 사전 민원 검토로 상담 효율성까지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 운영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