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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밀양시, 제11회 밀양아리랑 경창대회 및 제5회 창작소리 콘테스트 개최

5월 25일,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두 경연 각각 열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가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제11회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와 제5회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밀양아리랑 경창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유·초등부부터 일반부, 다문화부까지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지정곡인 밀양아리랑과 자유곡으로 민요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국악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맡으며,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오후 1시부터는 밀양강 둔치 무형유산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밀양아리랑 창작소리 콘테스트(MAM Contest)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밀양아리랑을 소재로 한 창작곡 경연으로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 내외가 퓨전국악, 실용음악, 랩 등 장르의 경계를 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두 대회는 밀양의 대표 민요인 밀양아리랑을 전통과 창작으로 풀어내며, 그 가치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이번 두 대회는 밀양아리랑이라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통의 형식 안에서 계승하고, 동시에 창의적 해석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확장해 나가는 자리”라며“밀양아리랑이 세대를 넘어 공감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요로서 세계 속에 울려 퍼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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