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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다자녀가족 초청석 인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 다자녀가족 등 초청석 마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가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에서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 다자녀가족, 고령의 국가유공자 초청석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과 다자녀가족,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은 인파가 넘쳐나는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렵다. 이에 시에서는 축제 둘째 날인 23일 서막식과 주제공연, 밀양강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공연에 사회적약자 배려, 국가유공자 예우,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총 80석 규모의 초청석을 무대 가장 가까운 곳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다자녀가정은 신청사이트를 열자마자 폭발적 인기를 얻어 신청 기간(5.7.~5.16.) 동안 총 132가구, 604좌석이 접수됐으며, 자녀가 많은 순서대로(자녀수가 같은 경우는 접수한 순) 총 56좌석을 배정했다.

 

다자녀 초청석의 인기는 수년간 검증된 밀양강오딧세이의 작품성과 사명대사를 주제로 한‘칼을 품고 슬퍼하다’의 주연배우(송일국, 선예)의 인기와 스토리를 기대한 젊은 부부층의 선호도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올해 처음으로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맞게 다자녀,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배려해 초청석을 마련했는데,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해 아쉬우며, 앞으로도 축제와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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