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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여가·출산 지원제도 확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2025년을 맞아 직원 여가선용 지원 및 임신·출산용품 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복리후생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 제공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공단은 제도 시행에 앞서 제도 추진의 근거로 복리후생 규정을 정비했다.

 

먼저 ‘쉼이 있는 직장, 효율이 살아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여가선용 지원 제도는 직원이 연가를 사용하면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해 충분한 휴식을 통한 업무 효율 증진을 돕는다. 또한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용품 지원 제도는 저출생 대응 및 가족친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중 임신 또는 출산을 증빙한 직원에게 최대 10만 원 상당의 실비를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제도를 통해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 및 공동체 강화를 위한 지자체 정책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소멸과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 6월 26일 재인증을 신청하여 같은 해 12월 1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 인증을 연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균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공단도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복지 제도는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친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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