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6월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에서 지역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팝업스토어 ‘굿즈 인 강릉(Goods In Gangneung)’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강릉의 창작문화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경포 여행자센터 1층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작가들은 레진아트, 마그넷, 패브릭 소품 등 강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월 새로운 작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전시와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는 상품 설명과 작가 소개도 함께 비치되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창작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경포 여행자센터 팝업스토어가 강릉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지역 작가에게는 창작의 동력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