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 묵호진동, 어달동 일원에 망실, 훼손,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바다의 일출을 형상화한 ‘일출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42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치한 번호판으로,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은 묵호진동 일대의 해안도로 정비에 따라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도시미관 및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동해시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디자인한 ‘일출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 개선 및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