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수상자 및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과 안전보안관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강원안전대상에서는, 대상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우수상에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과 인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 작전 지원, 탄약보급소 방호 및 안전관리 활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영식 단장은 재난사고 예방, 재난 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강원안전대상은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를 발굴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안전보안관 교육과 연계해 재난·안전 분야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도는 앞으로도 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