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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음을 데우는 식탁, 마포에 9곳 더 열렸습니다”꾸준히 이어가는 효도밥상 개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3일 오전, 새롭게 문을 연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찾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한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3곳으로, 서림경로당과 연동경로당, 선혜선원이다. 이로써 총 49개의 효도밥상 급식기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정성 어린 한 끼 식사와 함께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특히 매일같이 모여 식사를 나누며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 식사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정서적 교류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각 급식기관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판을 제막하며 ‘효도밥상’의 따뜻한 출발을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제 마포구 49개소에서 어르신께 효도밥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포구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 홍보단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산성교회(아현동 5호점), 신촌태영데시앙아파트 경로당(서강동 5호점), 상수빗물펌프장(서강동 6호점)에서 첫 개소식을 열었으며, 이어 12일에는 따뜻한교회(합정동 4호점), 풍성한침례교회(염리동 3호점), 태영아파트 201동 경로당(용강동 4호점)에서도 문을 열었다. 이번에 추가된 9곳을 포함해 마포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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