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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부산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확대 운영

2023.7월부터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추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추진계획'에 맞춰 보훈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제정된 '부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추진했으며, 올해(2025년) 6월 17일 기준으로 공공주차시설에 91면의 우선주차구역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주차구역 바닥 면에 우선주차구역을 표시하고 주차장 내 안내표시판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주요 공공청사,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더욱 확대하고, 향후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설치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주차구역 이용 대상자는 독립․참전․특수임무, 무공수훈 등 국가유공자로서 본인이 탑승한 차량만 해당이 되며, 우선주차구역 이용시 국가가 발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제도의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작은 배려가 모여 큰 존경이 되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존경의 마음이 깃든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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