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아동과 가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군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00여 가구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연계를 추진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사례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아동과 가족의 건강·안전 상황을 점검하며 여름철 특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례관리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