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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세종공동구 정밀안전점검 자체시행 완료

국내 공동구 최초 정밀안전점검 자체 시행,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추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내 공동구 최초로 추진한 세종공동구 정밀안전점검을 자체 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9월 5일 금요일 성과보고회 개최를 통해 점검 성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점검으로, 공단 직접 수행으로 용역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로 시설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공단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4개 구간(14.07km)에 대해 구조물 상태, 손상·결함 여부, 강도 및 내구성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그 결과, 전 구간이 A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22년 대비 균열, 누수, 재질열화 등 주요 손상 물량이 대폭 감소하여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이 입증됐다. 또한 법정 기준보다 많은 횟수의 재료시험을 시행하는 등 더욱 면밀한 점검을 통해 점검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국내 공동구 최초로 추진된 이번 자체 정밀안전점검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시설물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공단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점검 성과를 토대로 전국 지자체가 모범적 관리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선도적 사례를 창출했으며, 향후 도시 기반 시설 전반에 확대 적용하여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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