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직업훈련 혁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기관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컨설팅을 통해 직업훈련 성과 확산과 기관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5년 단위로 평가하는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으로, 학점은행제는 물론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전기차 정비,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등 다양한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신 장비와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 폭넓은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국비자동차정비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한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 품질과 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유성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교직원과 훈련생이 함께 이룬 성과로, 본교의 교육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