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치동 기반 학습 브랜드 72시간공부캠프가 2026년 1월과 2월 진행되는 윈터스쿨 32기·33기 참가자를 조기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프는 기숙형(강화·안성)과 통학형(서초)으로 운영되며, 예비 중3부터 예비 고3까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기존 1대1 학습 코칭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서울대·고려대 공대 출신 등 대치동 최상위권 강사진이 참여하는 수학 현장 강의가 새롭게 신설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하루 3회 멘토 수업,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 1대1 공부법 피드백, 캠프 기간 중 1대1 수업 7회 등으로 구성된다. 통학형은 7대1, 기숙형은 8대1 비율로 담임이 배정돼 소그룹 단위의 밀착 관리가 이뤄진다.

모집 정원은 강화캠퍼스 240명, 안성캠퍼스 168명, 서초캠퍼스 35명으로 제한되며, 예비 중3은 남녀 각 8명씩 총 16명만 선발한다. 특히 통학형 캠프는 높은 자율성과 학습 태도를 전제로 높은 커트라인이 적용된다.

캠프 관계자는 “전국 각지 학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모집 활동은 72시간공부캠프만의 전통”이라며 “단순한 입시 관리가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