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서울 18.2℃
  • 맑음인천 16.3℃
  • 맑음원주 16.4℃
  • 맑음수원 17.3℃
  • 맑음청주 16.7℃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7.7℃
  • 맑음전주 17.5℃
  • 맑음울산 16.8℃
  • 맑음창원 18.0℃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5.8℃
  • 맑음목포 15.7℃
  • 맑음제주 16.3℃
  • 맑음천안 17.0℃
  • 맑음구미 18.6℃
기상청 제공

이슈

[V헬스] 만 65세 이상 적용되는 건강보험 임플란트 지원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치아 상실시 임플란트를 통해 기존 치아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임플란트가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틀니나 브릿지보다 편하게 저작할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자연스럽다보니 선호도가 높다. 자연치 수준의 저작력 회복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임플란트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끼기도 했는데, 임플란트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건강보험 임플란트지원의 경우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평생 2개까지 적용되며, 본인부담금은 30%이다. 건강보험으로 보장되는 크라운은 비귀금속도재관(PFM)이었는데, 최근에는 지르코니아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지르코니아가 더 자연스럽고 단단하다보니 PFM을 대체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다만, 추가적으로 뼈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 비급여로 진행되므로 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

 

건강보험 임플란트는 치아 문제를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보험의 지원은 노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임플란트 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치아의 상실은 영양 섭취의 감소, 소화 문제, 심지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임플란트 수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의 이경진 원장은 5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건강보험 임플란트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치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사전 상담과 충분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노인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 대한 불안감이 클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시술의 필요성과 절차, 예상되는 결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받고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