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SSG닷컴이 대안육의 국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SSG닷컴은 국내 비건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영국 대안육 브랜드 ‘린다 매카트니’ 상품 4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린다 매카트니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 아내가 자신의 이름을 따 1991년 론칭한 식물성 대안육 브랜드다. 환원 대두 단백질을 고기 대용으로 사용하고 영국 베지테리언 소사이어티로부터 100% 비건 인증을 받았다. SSG닷컴은 미식관에서 △베지테리언 피시 핑거스 △베지테리언 쿼터파운드버거 △베지테리언 토마토 앤 바질 미트볼 △베지테리언 페이스트리 소시지롤 등 4종을 판매한다. 묶음 상품 또는 원플러스원(1+1)으로 선보인다. 임유정 SSG닷컴 ON 전용식품팀 바이어는 “건강을 생각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유명 브랜드의 대안식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쓱닷컴 미식관에서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패션 위크로 손꼽히는 ‘코펜하겐 패션위크’가 내년 런웨이에서 가죽과 모피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코펜하겐 패션위크는 환경 보호를 위해 가죽이나 퍼(모피)가 포함된 컬렉션은 런웨이에 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22년 런웨이에서 모피를 금지한 이후 후속 조치로 내년부터는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진정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게 주최 측 주장이다. 코펜하겐 패션위크 CEO 세실리에 토르스마크(Cecilie Thorsmark)는 “이번 결정을 통해 우리는 일정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기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업계 발전과 학습은 물론 향후 EU 정책 환경도 반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패션 브랜드가 런웨이에 오를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모피와 가죽이 없어야 하는 조건과 동시에 ‘컬렉션의 최소 50%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거나, 차세대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되고 업사이클링, 재활용 또는 재고로 제작돼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코펜하겐 패션위크의 결정을 두고 패션업계과 동물보호단체는 공통적으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동물보호단체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동물보호연합과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은 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 최약자인 동물을 위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했다. 단체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이 많은 정책과 공약을 마련해 홍보를 하고 있지만 동물을 위한 정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진정으로 동물을 위하는 공약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마련된 동물복지 공약의 경우 반려동물에 치우쳐 있거나, 농장 동물, 실험 동물, 수생동물을 위한 정책은 없다는 것이 단체의 주장이다. 아울러 단체는 현재까지 마련된 동물정책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동물복지 정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피케팅을 했으며 피가 묻은 돼지 인형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이번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많은 정책과 공약으로 홍보에 한창이지만, 사회적 최약자인 동물들을 위한 동물복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외식업계와 식품업계 등 여러 기업이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을 위해 나무심기 캠페인을 열었다. 동서식품은 지난 4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가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식목일을 앞두고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과 수목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양재천 일대에 탄소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난 셀릭스 삼색버드나무를 심었다. 김태이 동서식품 봉사활동 담당자는 "식목일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함께 종묘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진행한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하며,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여 명이 나무심기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식재 체험에 앞서 종묘 수목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재 요령 및 시범을 참관하고 소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아이소이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소이로움이 비건 생리대인 '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슈퍼롱 오버나이트(이하 슈퍼롱 오버나이트)'를 출시했다. 소이로움 프리미엄 순면 생리대는 건강한 여성의 몸을 위해 만든 유기농 비건 생리대다. 브랜드 런칭과 함께 15년 이상 전 성분 확인 캠페인을 진행해 온 아이소이의 착한 성분 철학을 그대로 담았다. 몸에 닿는 모든 면을 유기농 순면으로 제작한 것은 물론, 커버면부터 생리혈을 흡수하는 흡수층과 방수층까지 모두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제품이다. 기존의 대형, 중형, 팬티라이너 3종에 이어 양이 많은 날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슈퍼롱 오버나이트 사이즈를 신규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슈퍼롱 오버나이트는 43cm로 길어진 사이즈와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주고 고정력 있게 받쳐주는 힙가드로 생리혈이 샐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커버, 날개 등 몸에 닿는 모든 면과 생리혈을 흡수하는 1차 흡수층에 유기농 순면을 활용했다. 2차, 3차 흡수체 역시 고분자 화학흡수체(SAP)를 배제하고 천연 펄프만을 사용했다. 3중 흡수 시스템으로 생리혈을 꽉 잡아줘 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방수층 역시 자연
[비건만평] 서울시, 친환경 소비 권장…플라스틱 대체하는 친환경 빨대 제조사 모집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온라인몰 컬리가 함께하는 ‘마켓컬리 X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1일 오전 11시까지 일주일간 이어진다. 마켓걸리 기획전에서는 풀무원지구식단의 제품을 한곳에서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한입 쏙 두부텐더’, ‘식물성 지구식단 이슬만두’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1만 5000원이상 구매 시 20% 할인쿠폰 발급, 두부텐더 등 풀무원지구식단 대표 제품을 최대 36% 할인해 주는 7일 한정특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풀무원지구식단 냉동제품 1개 이상 구매 시 지구식단 식물성 아이스크림(90㎖)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 상품 외에도 100% 생과일을 착즙해 건강하게 만든 주스 ‘아임리얼’ 브랜드와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 대표 제품 등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들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마켓컬리 X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위크'와 이효리 캠페인을 통해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드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다수 시민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오는 4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 시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중 하나인 노르웨이(77.2%) 응답률을 상회한다. 전체 응답자가 동의한 비율(82%)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 시민의 85%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정부와 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 및 리필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을 의무화하는 목표가 포함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 고양시는 반려동물의 분실 예방에 유용한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 가운데 선착순 2천 마리까지 지원한다. 등록은 65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칩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3만~5만원인 비용 가운데 본인 부담은 1만원이다. 지정병원은 고양시 콜센터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동물병원에 등록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 후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반려동물 숫자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물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 텍사스에서 조류 독감에 걸린 소와 접촉한 사람이 조류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했다. 새나 가금류를 통해 옮기던 조류 독감을 소가 걸려, 인간에게 옮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발표하고 텍사스 주민 1명이 조류 독감에 감염됐으며 그가 조류 독감에 걸린 소에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텍사스와 캔자스 농장의 젖소에서 채취한 우유 샘플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양성 반응을 일으키면서 주료 가금류가 걸리던 조류 독감이 소에게까지 옮겨진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농장의 농부들은 일부 소가 독감에 걸린 것 같다고 보고한 뒤 테스트를 위해 샘플을 수집했고 또한 자신들의 사유지에서 죽은 야생조류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보고에 따르면 조류 독감에 걸린 소는 발열, 걸쭉하고 변색된 우유,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현상을 보이고 있을 뿐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류독감에 감염된 소에게서 나온 우유는 저온살균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함으로써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생우유를 마시거나 생우유로 만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무주군이 개 식용 종식에 앞장선다. 4일 전북자치도 무주군에 따르면,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시행(2024년 2월 6일)됨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관련 업주들의 동참(신고, 이행계획서 제출 등)을 독려하고 있다. 올 2월 6일부터 시행된 특별법은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 사육 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또는 운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포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포 후 3년부터는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만일 도살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사육·증식·유통·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관련해 개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농장 및 도축·유통업, 식품접객 업주는 반드시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를 해야 한다. 또 8월 5일까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 혹은 군청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폐업 또는 전업 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표가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의 지목을 받아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각종 환경 규제의 준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사내 친환경 문화를 지속 조성해 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비치하고 텀블러 세척기 및 소독기를 배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오피스 내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해 전력 효율 개선과 탄소 배출량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무 면적 중 일부 공간에 마치 실내 정원처럼 꽃과 나무 등을 배치해 환경친화적인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일상 속 습관의 변화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영향 저감을 위한 실천 노력을 이어나가 지속 가능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상권활성화기구가 천안 원도심에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는 ESG 페스티벌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진흥원은 오는 13일부터 14일 천안원도심 지하도상가와 명동대흥로 상점가에서 ‘천안 시민이 그린(GREEN) 푸른 내일’을 주제로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 사생대회, 골든벨, 플로깅 등 시민 참여형 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분재 심기,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환경 골든벨 등 이벤트를 통해 참가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상권활성화기구 관계자는 “페스티벌이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포장크기를 줄였다. 프링글스는 이를 통해 연간 114톤에 달하는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프링글스 110g 제품은 캔 높이가 206mm에서 194mm로, 53g은 115mm에서 100mm로 각 12mm와 15mm씩 줄어든다. 또한 제품 포장 박스의 높이도 110g 제품은 12mm, 53g은 14mm 줄어든다. 이번 포장재 크기 축소를 통해 자원 절감 효과 외에도, 배송 차량에 더 많은 제품을 실을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링글스는 올해 2월부터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프링글스 제품의 포장재를 변경 중이며, 재고 소진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포장재 크기를 줄이고 플라스틱 뚜껑 사용을 감소시켜 연간 34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등 포장 변경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향후에는 모든 제품의 포장을 100%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용기 및 포장 박스의 사이즈 축소를 통해 연간 114톤의 자원 낭비 절감 효과를 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전북 지역 4개교를 선정해 기후 위기 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탄소중립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위성사진으로 보는 기후변화, 기후 위기와 아동 권리, 기후선언문 작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기후재난 상황 및 대처 등을 교육하고 학생들이 수거한 플라스틱을 가공 업체에 보내 우산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산은 학교 내 비치해 안전우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은 플라스틱이 우산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습관을 익히고,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캠페인 시상식으로 ESG문화 확산에 힘을 싣는다. 학생은 △분리수거 하기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등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작성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하면 상장과 상품을 받는다.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은 “LG헬로비전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사업은 어린이에게 깨끗한 미래를 선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동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