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을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월 2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감정 표현과 정서 환기를 돕는 미술 활동을 비롯해, 유사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 간 자조 모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 참여자는 “미술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 불안, 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문의는 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특별 운영’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전통적으로 묘지 이장이나 유골 이관이 집중되는 시기로, 이 기간 전국 화장시설의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경주하늘마루의 화장 건수는 개관 이듬해인 2013년 2,226건에서 2023년에는 4,98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하루 5회차 운영되던 개장유골 화장 일정을 특별운영 기간 동안 10회차로 확대하여, 유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 선택권을 제공하고 원활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하늘마루는 특히 인접 시군(영천·경산 등)에 화장장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역 장례 인프라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화장로를 7기에서 9기로 증설하고, 일일 최대 화장 처리 건수를 21건에서 28건으로 확대해 이용자 만족도와 신뢰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530 건강+(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530 건강+(플러스)’는 경주시 보건소가 추천하는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하나로, 하루 5분 근력운동과 30분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걷기동아리, 근력운동교실, 저속노화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걷기동아리 18개 팀이 구성돼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근력운동교실도 신체활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근력운동은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방지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짧은 시간의 실천만으로도 체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는 ‘천천히 멋지게 나이 들기’를 주제로 한 ‘저속노화교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4가지 건강법(몸, 마음, 건강과 질병, 내재 역량)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지난 14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제21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보건소, 경주시 청년연합회,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어르신,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경주시를 대표하는 건강증진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황오동 건강마을 위원회’의 라인댄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사랑 고고장구팀’의 고고장구 공연, 지역 가수 김연재의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당초 참가자들은 황성공원에서 장군교를 경유하는 약 5km 걷기 코스를 완주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시민운동장 트랙으로 장소를 변경해 걷기 운동을 진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 운영된 ‘건강체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보 업소는 시민과 관광객의 추천을 바탕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평가는 △맞이 및 배웅 태도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총 13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으며, 고득점 업소가 최종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소규모(용강동) △대경 오리 하우스(용강동) △㈜쿠우쿠우 경주점(용강동) △PPK키친 경주점(현곡면) △아화반점(서면) △코지하우스(황성동) △딤타오 경주점(황남동) △오가정가마솥삼계탕(동천동) △츄러스1500 경주점(용강동) △기버 스테이션(황오동) 최병길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친절한 음식문화는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핵심 요소이자, 2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북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와 협력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부동산 중개업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업공인중개사의 권리관계 확인·설명 의무 강화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부동산 중개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 △전세 사기 의심 거래 가담 사례 등이다. 또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와 관련한 과태료 부과 규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기관 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3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취소1건, 영업정지 2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지난 12일 안강읍 양월2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월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공사 일정 등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업의 목적과 기대 효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난방비 절감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주시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2017년 월성동 천원마을과 보덕동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왔으며, 양월2리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LPG 공급체계를 제공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소득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된다. 세대원 특성기준은 해당 수급자 또는 가구원 중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노인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경주시는 약 6,800세대가 올해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로, 동·하절기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대구자율방범연합회가 12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1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대구자율방범연합회원들이 모금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될 예정이다. 경북 자율방범연합회와 대구 자율방범연합회는 주민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 등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의 실질적 주체로 활동 중이다. 나문식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과 김용환 대구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경북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두 지역의 자율방범연합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두 지역의 자율방범연합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이 귀중하게 쓰이도록 이재민 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도내 먹는물 시료채취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 채취 실무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시료 채취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먹는물 검사의 정확성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먹는물 시료 채취는 검사기관의 기술 인력이 수행해야 하나, 8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도 법적으로 시료 채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먹는물 수질검사 관련 법령 및 시료채취 이론 ▴정도관리 및 기록부 작성 요령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료 채취는 먹는물 검사의 출발점으로, 일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업무 협조로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가 필러 전문기업과 손잡고 4,000년 전통의 양잠산업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차세대 필러 소재 개발에 나선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2일 필러 전문기업인 ㈜필코코스팜과‘실크단백질* 기반 필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로 피브로인 실크단백질과 세리신 실크단백질 두 종류가 있으며, 필러 개발에는 피브로인 실크단백질이 활용된다. ㈜필코코스팜은 필러를 비롯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료용 바이오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미용의료 시장에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의 누에고치를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피브로인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차세대 필러, 피부 재생 화장품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북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피브로인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필러,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 ▴피브로인 실크단백질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 조성 및 연구․개발 결과물의 글로벌 산업화, ▴경북 양잠산업 육성 및 양잠산물 유통 활성화 협력 등이다. 김주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기술원에서 개발한 직무발명 특허의 농업 현장 실용화를 위해 기술이전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직무육성 특허 기술이전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전한 직무발명 특허기술은‘복합 생육 정보의 검출 기능을 갖춘 고설재배시스템’으로 스마트 온실에서 오이, 호박 등 덩굴성 작물의 생육 및 수량 변화, 수분 이용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 검출 가능하도록 개발된 신기술이며 특히, 유인줄의 이송 레일과 줄기 정렬이 가능해 정보 측정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스케일트론은 정부가 지정한 스타기업으로 타이어 테스트 장비, 음식물 쓰레기 처리, 소프트웨어 및 PCB패키지 프로그램을 포함한 전자저울 시스템 기반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기술 집약적 기업이다. 이전받은 기술로 스마트 온실 환경에서 농작물 생육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해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 작물 생육계측시스템은 농업의 틀을 변화시키고 있고 기술혁신이 곧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개발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3일 소방본부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북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경상북도는 화재·구조·구급·의용소방대 등 13개 종목에 92명의 선수단이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종합 우승했고, 2018년 종합 3위, 2020년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소방본부로 입증된 바 있다. 올해도 전국대회 종합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집중훈련과정을 진행한 정예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출전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 등 대형 재난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소방 기술 개발과 훈련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땀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경연 기간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강도시 포항에서 ‘2025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1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과 포항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철강마라톤 대회는 철강기업 종사자들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철강도시 포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9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6,500여명이 참가하여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무대로 10km 구간의 ‘Steel Run’과 5km 구간의 ‘Fun Run’ 및 ‘Z-Run’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는 14일 경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5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2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630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와 교류활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 A는 “경북 도내 14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키우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연합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