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특별위원회는 28일 열린 제5차 회의를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출범한 특위는 의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장기간 표류해 온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추진 실태와 사업 구조상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위는 지난 1년간 경남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사업 부지 현장 점검, 소멸어업인 의견수렴 간담회, 관계기관 정책 논의 등을 진행하며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장기 표류 원인과 주요 쟁점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사업시행자 지정, 협약 변경, 골프장 운영, 확정투자비 산정,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 활용 등 핵심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기관 간 조정 필요성과 책임 있는 행정 수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사업 정상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활동과 그간의 성과, 사업 정상화 과정에서 향후 보완이 필요한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28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 산청도서관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도정질문을 했다. 신 의원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의 진행 상황과 환경영향평가 절차, 주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도는 현재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고 환경부 심의 대기 중이며, 연간 약 47만 명 이용·경제효과 연 365억 원이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이의 균형, 주민 수용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지리산권 관광정책이 환경·경제·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백두대간 V-힐링로드 조성, 지리산권 ESG 가치여행 상품 육성, 웰니스·워케이션 고도화 등 다양한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하며, 지리산권을 ‘하루 더 머무는 K-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 의원은 경남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 정현악 前보건지원팀장(웅상보건지소 근무)은 지난 여름 폭염대비 핸드타올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간식(감말랭이 100봉)을 웅상보건소에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정 前팀장은 “갑작스러운 한파가 걱정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간식을 대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상보건소는 기탁받은 간식을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 관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현악 팀장은 1992년 4월 양산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2021년 12월 퇴직하기까지 29년 동안 다양한 보건, 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마지막 근무지였던 웅상보건지소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퇴직 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인 ‘2025 수험생 문화의 날’이 지난 26일 웅상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됐다. ‘2025 수험생 문화의 날’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지역 고3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인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900여명의 관내 고3 수험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험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학교별 장기자랑 및 동아리 공연, 그리고 스트레스를 날려줄 초청 가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수험생 문화의 날 관계자는 “오랜 시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을 위해 행사 진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양산시에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힘든 수험 생활을 잠시 잊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어제(11월 27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및 양산시, 올해 우수 주택관리사와 공로자 등 20여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양산시의 공동주택 행정의 체계적 개선 노력을 인정해 변기호 공동주택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를 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시가 지속적으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양산시는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경남도 내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팀을 신설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확대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 관리 전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내 예산집행,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핵심 영역을 점검해 분쟁을 예방하고 단지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는 추가 컨설팅을 연계해 문제해결을 지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질병관리청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창조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공로를 시상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는 예방접종사업, 결핵관리사업, 방역활동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주요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낸 성과로, 우리 지역의 보건 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27일 홍성 에덴힐스에서 사업참여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과 공동주관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어촌 돌봄체계 구축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결과 발표, ▲수행기관 우수사례 공유, ▲지역특화 모델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각 수행기관이 현장에서 적용한 돌봄 모델, 주민 참여 방안, 지역 협력체계 사례 등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2025년 사업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돌봄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생태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수행기관과 지역전문가 간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2026년 이후 지속 가능한 농·어촌 돌봄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지역혁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7일 CGV아산에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대학생 영화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미래 영화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의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행사에는 충남 도내 8개 대학(공주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 한서대, 호서대) 학생 약 160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제작지원을 통해 탄생한 단편영화 18편 중, 심사를 거쳐 엄선된 우수작 8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도내 청년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충남 지역 8개 대학의 영화·영상학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학교별로 100만 원씩, 총 8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는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해양수산부가 ‘2025 해수욕장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에 서천 춘장대를 비롯해 부산 다대포서측, 완도 신지명사립리 해수욕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이 2년 연속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이후, 충남도에서 다시 2년 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해수부는 춘장대에 대해 △사계절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공간 제공 △낭만적인 휴식공간 제공 등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체험객과 생활체육인 등 모두에게 사계절 동안 해양레저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스포츠센터와 해양체험파크를 연계해 패들보드(SUP)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제1회 서천 해양레저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국내 요트대회와 요트 체험 등 풍성한 해양레저 기회도 제공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 불당2동에 거주하며 원거리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등하교 시내·통학버스를 조기 투입해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학교 이전 등 근원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천안 지역 전체 통학 문제까지 점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김 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성현 천안시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불당동 지역 학부모 등 20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와 도교육청,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및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일 김 지사가 민선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았을 때,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집회를 하던 불당2동 학부모를 만나며 이뤄졌다. 당시 학부모들은 10년째 불당2동 중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었다. 현재 불당2동에는 불무초와 아름초 등 2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는 28일 고품질 충남쌀 전시·홍보를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케이(K)-라이스페스타’에 참가했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케이(K)-라이스페스타는 대국민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행사는 지역 홍보관을 비롯해 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는 이번 행사 기간 우수 단일품종인 삼광 등으로 생산된 광역 및 시군별 대표 브랜드 쌀 14종을 전시·홍보한다. 충남 대표 브랜드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미질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이러한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전국적으로 충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현장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품종과 특징, 생산지 정보 등을 담은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홍보용 쌀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이 충남 쌀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충남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고품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 산하 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강화 교육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천정아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천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성폭력의 최신 법·제도 변화와 심리적·관계적 폭력 인지법, 스토킹·딥페이크 등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전략 등을 폭넓게 다뤘다. 도는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대상 교육을 비롯해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며 ‘전원 이수 100%’를 목표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대면 교육을 4차례 실시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이수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말까지 사이버 교육을 운영해 전원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과 문화공감창은 2025년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문화배달’ 11월 행사 중 색다른 클래식 콘서트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으로 군민들을 찾아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11월 마지막 공연은 오는 29일 토요일, 곡성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지난 2021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대목장’으로 지정된 김영성 보유자가 올해 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승격 지정이 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기쁜 소식과 더불어 건축유산과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바로 '소멸과 탄생의 소리, 무형의 건축'이다. 공연에서는 총 5곡이 연주곡이 펼쳐지며, 이와 더불어 미디어아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플롯과 클라리넷을 위한 병산서원에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가야금, 타악기, 디지털 음향을 위한 왕이 떠난 그 자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곡성군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전남문화재단․문화공감창․문화지소 곡성 주관으로 운영되며, ‘앙상블 ONE+1’, ‘씨날창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과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참여한 최성식재활의학과의원은 내원 환자 대상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 지역 내 의료·복지 서비스와의 연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지역 기반 정신건강관리 시스템 강화 사업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성질환자, 신체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재활의학과와의 협력은 의미가 크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재 관내 10개 동네의원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동네의원과 협력을 확대하여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 조기 발견·조기 치료 강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곡성군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대통마루에서 ‘제5기 곡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창모 부군수와 박봉정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8대 추진 전략과 43개 세부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곡성군의 현안과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사회·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자원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 밀착형 돌봄서비스 운영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강화를 핵심 중점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군민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보건·의료·소득·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8대 추진전략, 43개 세부사업으로 계획을 구성했다. 정창모 공공위원장은“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