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아일랜드 전역에서 운영 중인 한 버스 광고를 두고 한 정치인이 비판하며 제거할 것을 요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아일랜드 전역에서 약 120대가 운영 중인 더블린(Dublin) 버스 회사에 비영리 동물 보호 단체인 ‘고 비건 월드(Go Vegan World)’가 의뢰해 실은 광고로 슬로건에는 ‘동물성 제품 사용을 중단할 때입니다’, ‘유제품은 엄마에게서 아기를 빼앗아갑니다’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이러한 광고 문구에 대해 아일랜드 정치인 마이클 콜린스는 “해당 광고의 내용은 매우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유독하다”라면서 “유치할 정도로 잘못된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비주류의 어리석음을 비웃고 싶다”라며 원색적인 비판을 했다. 그러면서 콜린스는 “더블린 버스는 보잘 것 없는 광고 수익으로 아일랜드 농업을 몰아내고 있다”라며 더블린 버스 회사가 비건 메시지를 광고에 허용하면서 자발적으로 모순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치인의 발언에 더블린 버스는 성명을 통해 “아일랜드의 상업 광고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아일랜드 광고 표준 기관에서 게시하고 관리하는 규칙 및 지침을 따르고 있다”라며 비건 권장 광고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가 LA의 한 도살장 폐쇄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에 폐쇄하는 도살장은 90년 전 LA 외곽에 문을 연 파머 존(Farmer John) 도살장으로 약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물보호단체 LA 동물구조(LA Animal Save)와 호아킨 피닉스는 정기적으로 도살장 앞에서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비질(Vigil) 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2020년 SAG 어워드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에도 애프터파티에 참여하지 않고 LA 동물구조와 함께 비질 활동에 참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단체는 도살장 폐쇄가 결정되고 나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5일 연속 철야 시위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위는 지난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마지막 돼지가 도착할 때까지 진행된다. 특히 30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비건 음악가 모비(Moby)와 비건 저널리스트 제인 벨레즈 미첼(Jane Velez-Mitchell)을 비롯한 다수의 연사와 비건 채식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영화 조커 2 (Joker: Folie Á Deux) 촬영으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KT알파가 동네 생활권 기반의 채식 커뮤니티 ‘채크인’ 앱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채크인은 채식인 체크인의 줄임말로 ‘채식으로 들어서다’라는 의미다. 채크인은 챌린지, 모임 등 내 주변 채식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해 쉽고 재밌게 채식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리워드(보상) 형태의 에코포인트를 부여·사용하는 등의 재미 요소를 더해 채식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KT알파는 지난해 6월 채크인 웹 서비스를 먼저 오픈해 채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 중심으로 베타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모바일 앱은 위치 기반 서비스와 커뮤니티 확장 등 한층 강화된 기능으로 출시됐다. ‘챌린지’ 기능은 내 주변 채식인과 함께 채식에 특화된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를테면 1일 1채식, 채식상품 추천 챌린지 등이 있으며 채식 외에도 플로깅,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챌린지를 완수하면 경품 응모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에코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내 주변’은 위치 기반 커뮤니티 기능으로 대표적으로 ‘모임’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면서 우울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우울증 환자는 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 우울증의 경우 심혈관질환, 치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폐경기 여성의 경우 우울증이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어 우울증 예방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노인과 폐경기 여성들의 우울증 예방에 콩 섭취가 탁월하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9월 중국 저장성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정신의학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iatry)’에 발표한 연구결과 따르면 콩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인의 우울증 발병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국 저장성 노인 1만 9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식 섭취 빈도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식품 섭취와 우울증 발병 빈도에 대한 연관성을 알아봤다. 6년간의 추적 관찰 끝에 최종적으로 평균 연령 68.2세의 성인 6253명의 식이 습관을 파악한 결과 콩 및 콩 식품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생활 필수품이 된 일회용 마스크가 인간의 폐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일회용 마스크의 주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 나노 플라스틱을 기도 내 점적 투여한 결과, 폐 손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도 내 점적 투여란 기도에 시험 물질을 서서히 떨어뜨린 후, 호흡 과정을 통해 폐로 시험 물질이 전달되는 방식을 말한다. 플라스틱은 폐기된 후 광산화나 풍화, 자외선 등과 같은 물리적인 힘에 의해 미세한 입자로 변해 미세 플라스틱이 된다. 대기 중 상당량의 미세 플라스틱이 부유하며 호흡을 통해 사람의 폐에 쌓이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은 5㎛ 이하의 입자로 흡입을 통해 폐 조직에 침윤하며 1㎛ 이하의 나노 플라스틱의 경우 폐포까지 도달해 천식 및 폐 섬유화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나노 플라스틱에 대한 인체 손상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PP는 일상 생활에서 일회용품으로 흔히 접하는 플라스틱으로 일회용 마스크의 주원료라 이에 따른 환경오염 및 인체 노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KIT 인체유해인자 흡입독성연구단과 전북대학교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한다. 주요 분야로 식물성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유통플랫폼, 공정자동화 등이 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안 발표 직후 푸드테크 전담부서 신설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정규부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신설 푸드테크육성부는 식품산업육성처 소속으로 푸드테크 육성 총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푸드테크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이라며 "공사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활용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 식탁이 올해 집밥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우리의 식탁이 뽑은 올해 집밥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NEW'로 풀이하자면 '균형 있는 영양(Nutrient Balance)', '쉬운 조리(Easy To Cook)', '건강한 채식 습관(Wellbeing&Veganism)'이다. 이번 키워드는 우리의 식탁 데이터팀이 지난해 100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약 3000건의 레시피 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 최근 소비자들은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를 요리해서 먹으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의 식탁 검색 키워드 순위를 살펴보면 '샐러드'는 7월(21위), 8월(19위), 9월(14위), 10월(14위), 11월(9위), 12월(3위)로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했다. 메인 요리와 곁들이는 가볍고 영양적으로 균형 있는 샐러드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요리하기 쉬운 '한 그릇 요리 레시피(Easy To Cook)'도 인기를 끌었다. 우리의 식탁 레시피 데이터에 따르면 양배추 덮밥, 가지 솥밥, 표고버섯 덮밥 등 솥밥과 덮밥 레시피가 인기를 얻었다.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인류는 오래전부터 강을 중심으로 생활 환경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강은 염분이 많은 바다와는 달리 인류가 생존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바다를 통해 세계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태계에 중요한 강이 오늘날 환경 오염으로 인해 크게 오염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생활 오수에 시체 유기까지' 인도 갠지스 강 인도의 갠지스 강은 인도 북부에서 방글라데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강으로 인도인들에게 '생명의 물줄기'로 불린다. 그러나 약 5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물 자원을 책임지는 갠지스 강은 생활 오수와 더불어 낙후된 정비 시스템으로 최악의 수질을 가지고 있다. 힌두교도에게 성스러운 강으로 불리는 갠지스 강에는 매년 수십만 명의 순례자들이 몰려와 목욕을 하고, 화장된 유골도 뿌린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을 시기에는 화장터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장례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수많은 시신들을 갠지스 강 인근에 묻어 폭우에 시신이 떠오르는 사건도 일어났다. 미국 PBS의 보도에 따르면 환경 전문가들은 매년 주변 지역의 어린이 150만 명이 사망하는 원인으로 갠지스 강의 수질 오염을 꼽았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전 세계 소비자들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화장품 산업에서 동물 실험을 퇴출시키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 캐나다가 최근 동물 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를 선언했다. 캐나다 현지 언론 글로브 앤 메일(Globe and Mail)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를 통해 장 이브 뒤클로(Jean-Yves Duclos) 보건부 장관이 동물 실험을 거친 화장품 판매를 금지하는 연방 식품의약법(Food and Drugs Act) 개정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개정안은 하원 의원들의 동물 실험 퇴출 캠페인과 더불어 오랜 기간 문제가 된 동물실험에 대한 행동을 취하겠다는 자유당의 선거 공약에 따른 것으로 이번 금지령으로 인해 메이크업, 향수, 바디로션, 헤어 스타일링 제품, 면도 및 매니큐어 등 개인 위생 제품을 포함한 모든 화장품에서 동물 실험 제품 판매가 금지된다. 아울러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에도 적용돼 동물실험을 거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판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그동안 동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지난해 영화 ‘클루리스’ 속 패션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주인공 세어 호로위츠의 사랑스러움을 완벽하게 재현해낸 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Alicia Silverstone)이 주목받았다. 6살 때부터 아역으로 연예계에서 활동한 배우인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꾸준하게 동물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비건 라이프를 공개하는 등 비건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실버스톤은 8살부터 채식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21살부터는 엄격한 비건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개인 블로그 ‘the kind life’를 통해 비건 채식의 유익함, 과도한 육식이 환경오염과 동물 복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언급하며 비건 전도사로 거듭났다. 그녀는 과거 채식주의와 관련된 두 권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는데 2009년 발표한 The Kind Diet: A Simple Guide to Feeling Great, Losing Weight, and Saving the Planet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두 번째 책인 The Kind Mama는 채식주의와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동물보호단체 PETA는 2007년 실버스톤을 ‘가장 섹시한 채식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