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기후·식량 위기 대응 협력을 확대한다. 지난 16일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관련 내용은 지난 20일 공개된 자료와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의 공식 X 게시물 등을 통해 알려졌다. 협력의향서에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후 변수에 따른 농업 생산과 공급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연구 과제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기술을 접목하는 접근이 핵심 축으로 거론된다. 현장 적용은 지역 농업 현장과의 연계를 전제로 진행되며, 실증 과정에서 확보되는 데이터가 협력의 기반이 된다는 구상도 언급됐다. 연구 성과는 국제 협력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국가별 여건에 맞는 적용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트너십은 작물 생산을 넘어 농식량 시스템 전반의 전환을 염두에 둔 협력으로 해석된다. 기술 활용 범위를 생산 단계에 한정하지 않고, 공급과 유통까지 포함한 구조적 대응 가능성을 검토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FA
[비건뉴스=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동물·비건 단체들은 22일 인간과 동물에 대한 모든 폭력과 살생을 중단하고, 비폭력·비살생·비건 채식의 선택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한국채식연합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단체는 인간 역시 동물의 일부이며, 모든 동물은 고통을 느끼는 존재로서 고통 없이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간 사회는 오랜 시간 동안 동물을 물건이나 음식으로만 취급해 왔고, 그 과정에서 폭력과 살생이 일상화됐다고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매년 육지동물 천억 마리 이상과 바다동물 수조 마리가 희생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현실이 공장식 축산이라는 산업 구조를 통해 고착됐다고 지적했다. 공장식 축산은 동물을 지속적으로 억압하고 착취하는 체계로, 극심한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명에서는 공장식 축산을 동물판 ‘아우슈비츠’에 비유하며,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이를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라고 언급한 점을 인용했다. 또 사상가 레오 톨스토이의 말로 알려진 “도살장이 있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동물은 모피·다운용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는 모피와 다운 제품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팅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산천어 가면을 쓰고 피켓을 든 채 서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요석산업 고승암 회장과 양정인 대표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고승암 회장과 양정인 대표가 각각 500만원씩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에 따라 진행됐다. 기탁금은 국제가정문화원 임대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복지사업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는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비용으로, 민간 기부를 통한 보완이 통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요석산업 측은 이번 성금이 국제가정문화원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승암 회장과 양정인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응원과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동물·비건 단체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산천어 축제, 동물학대 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락 목적의 포획과 살생이 반복되는 축제 운영 방식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 낭독과 피켓팅,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천어 축제는 동물학대이다’, ‘동물학대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낚시와 맨손잡기 행위를 문제 삼았다. 단체는 매년 1월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가 올해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국 양식장에서 운송된 대규모 산천어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과밀 수송과 산소 부족, 기온 저하 등으로 폐사가 발생하고, 낚시 반응을 높이기 위한 절식이 이뤄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한 장소에 다수의 산천어를 몰아넣고 낚시와 맨손잡기를 반복하는 방식이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신체 손상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참가자가 산천어를 입에 물거나 아가미를 손으로 잡는 행위도 현장에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현행 동물보호법 제10조를 근거로, 오락·유흥 목적의 동물 상해 행위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리 가면을 쓴 참가자가 ‘NO FUR’, ‘NO DOWN’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참가자들은 모피와 다운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동물학대 문제를 제기하며 비건 의류 선택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늑대 가면을 쓴 참가자가 동물 털 사용 반대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모피와 다운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이 함께 설치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서승연 객원기자]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한국영양학회와 영양·건강 분야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계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영양·건강 분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영양학회는 국가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DRIs) 수립에 참여해 온 학술 단체로, 영양성분 기준치 설정과 영양표시 관련 검토 등 국내 영양 기준 연구와 제도 마련 과정에 관여해 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를 비롯해 학술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해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영양·건강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에 대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 한국영양학회 회장인 정효지 교수는 “이번 협약은 영양·건강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가 산업과 연계되는 계기”라며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영양 연구가 사회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을 협력의 출발점으로 삼아 학계와 산업계가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시민단체는 야생동물을 사고파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동물에게자비를,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는 공동 성명을 내고 야생동물의 상업적 거래와 전시·애완 목적 사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제와 야생동물 거래신고제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법 개정에 따라 일정 야생동물의 보관, 양도, 양수, 폐사 시 거래 신고가 의무화됐으며, 일정 규모 이상으로 야생동물을 취급하는 영업행위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현재 거북이,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 파충류와 도룡뇽, 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 앵무새 등 조류뿐 아니라 라쿤, 미어캣 등 포유류와 열대어까지 다양한 야생동물이 애완용이나 전시용으로 사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야생동물은 천성적으로 야생성이 강해 개나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속성을 지닌 동물이라며, 작은 케이지나 제한된 공간에 가두어 기르는 행위는 야생동물의 본능과 생태, 습성을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산천어 축제, 동물학대 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산천어 축제는 동물학대이다’, ‘동물학대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제주·세종에서 시행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 운영 자료에는 2025년 11월 기준 매장 참여율 33.1%, 컵 반납률 52.5% 수치가 제시돼 있다. 운영 지표가 공개되면서 제로웨이스트 논의의 초점도 ‘분리배출’ 중심에서 ‘회수·세척·재투입’ 같은 운영 인프라로 옮겨가는 흐름이 관측된다. 제도 참여와 반납이 일정 수준에 머물면 감량 효과는 물론 소상공인 부담, 운영비용 대비 효율 문제도 함께 제기될 수 있다. 정부 쪽 자료에는 보증금제의 현장 이행 부담을 언급하며 ‘컵따로 계산제’ 검토와 함께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을 위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적용을 병행한다는 방향이 담겼다. 제도를 유지하되 비용과 책임을 생산·유통 단계로 일부 이동시키는 설계가 논의되는 셈이다. 지자체 현장 사업은 제한된 공간에서 다회용기가 비교적 빠르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가 공개한 자료에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이후 2025년 7월 기준 누적 일회용기 1514만 개 감량 수치가 제시돼 있다. 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역시 2024년 사업 시행 이후 2025년 7월 기준 누적 88만 개 감량 수치가 함께 제시됐다. 공간이 특정되고 운영 주체가 비교적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온라인에서 AI로 만든 ‘가짜 전문가’ 영상 등을 내세워 일반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식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 이슈가 다시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식품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식품 판매업체 16개소를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2025년 12월 15일 밝혔다. 식약처 설명에 따르면 위반 유형은 크게 두 갈래였다. AI로 생성한 의사·전문가 영상 등을 활용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한 사례 12개소가 포함됐다. 일반식품을 의약품과 유사한 명칭·표현으로 모방해 광고한 사례 4개소도 적발됐다. 차단 조치도 병행됐다. 식약처는 AI 생성 의심 광고 63건과 의약품 모방 식품 부당광고 129건 등 게시물 192건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모니터링한 뒤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규제 환경도 바뀌고 있다. 식약처는 2025년 12월 4일 ‘식품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고시 제2025-
[비건뉴스=이정수 기자] 포레스트병원은 서울 종로에 위치하며, 암 환자의 입원과 생활 흐름을 고려해 진료·입원·생활 동선을 분리한 요양병원 운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진료 공간과 입원 병동, 생활 공간을 층별로 구분해 환자와 외부 방문객의 이동 경로를 나눴다. 1층에는 원무과와 로비를 배치해 외부 방문객 동선을 관리하고, 2층에는 상담실과 진료실, 외래 진료 및 도수치료 공간을 구성해 외래 진료 동선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입원 병동은 3층부터 6층까지 운영된다. 병원 측은 입원 환자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적용해 병동 내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병실은 전 병실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구조로 운영되며, 개인 냉장고와 캐비닛, HD TV 등 입원 생활에 필요한 기본 설비를 포함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암 환자처럼 입원 기간이 비교적 긴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병실 내 생활 편의와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7층에는 카페 공간, 8층에는 피트니스실과 족욕실, 정원 공간을 마련해 입원 환자의 휴식과 일상 관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 공간들은 진료 구역과 분리돼 생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인터넷신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디어온은 AI 기술 발전을 주제로 한 임직원 워크숍 진행에 따라 오는 30일 고객센터 운영 시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을 맞아 인터넷신문 솔루션 환경에서의 AI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사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 구성원 간 의견 공유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오는 30일 정오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이에 따라 30일 오후에는 고객센터 운영이 중단된다. 회사 측은 해당 시간대에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을 경우 사전 문의를 권고했다. 다만 서비스 장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별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미디어온 측은 “AI 기술 변화에 맞춰 인터넷신문 솔루션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회원사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