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과 관련해 사업계획 및 공공기여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 착수했다. 광주신세계가 지난달 18일 ‘더 그레이트 광주-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전협상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함에 따라 시는 공공·민간·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시하면서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천터미널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1차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조례에 근거해 도시계획변경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협상 절차다.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협상에서 협의된 공공기여금은 도로, 공원 등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4명, 민간 4명,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공공 측에서는 광주시 시민안전실장‧도시공간국장‧도시계획과장, 서구 환경교통국장이 참석했고, 민간 측은 ㈜광주신세계 관계자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9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무안연꽃축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약 60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의 에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누구나 생활 속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키오스크 사용법(음식주문, 기차표 예매, 사진촬영 등) ▲건강진단 체험(스트레스, 혈관, 시력 측정 등) ▲3D펜 ▲로봇축구 체험 등이 큰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강점이 매력적이란 호평을 받았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축제와 연계한 디지털 배움터 운영이 지역민들에게 낯설지 않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간식 등)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및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 ▲지인·상급자·외부인 등을 통한 간접 청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전 직원 청렴·갑질 자가점검 실시, 각 기관 운동부, 인사분야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청렴 위반 사항의 신고 절차 안내 등 청렴도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 이동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본청 북카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도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산소방서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중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올해 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 각 119안전센터 게시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화문이 화재 확산을 막고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생명의 문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은 닫혀 있을 때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운대구는 7월 1일 자로 ‘빈집정비팀’과 ‘센텀산단지원TF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빈집정비팀’을 신설했다. 체계적인 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텀산단지원TF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최근 풍산 이전 결정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센텀2지구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인 센텀2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해운대의 도약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0년 문을 열어 재송동과 반여동 주민의 건강을 챙겨온 도시형 보건지소인 ‘재반보건지소’는 폐지했다. 낡은 시설과 개보수가 시급한 장비를 전면 개보수해 내년 1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이곳에서는 재활 프로그램실, 치매안심하우스를 특화해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시 및 후쿠오카시 일대에서 '청소년, 세계를 배우다! 일본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2007~2012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의 문화·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동래구 거주 고등학생을 우선으로 하며, 중학생,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순으로 선정한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며, 참가자 확정 시 협회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전통문화, 현대도시, 역사적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일본을 이해하고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의 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래구 보건소는 지난 6월 26일 보건소장실에서 ‘2025년 2분기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협의체 회의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동래구 보건소 및 동래구 의사회, 동래구 약사회, 광혜병원, 대동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취약시설 및 감염취약군 감염병 대응 방안 ▲감염병 신고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 ▲부산광역시 동래구 의료협의체 운영 조례 제정 계획 등 실질적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기관 간 협력 방안과 애로사항도 함께 공유됐다. 정규석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논의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공조가 가능하도록 견고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래구청 2층에서 열린 ‘2025년 동래구 청년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영화의전당 등 10개 공공기관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1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각 기관 부스에는 끊임없는 질문과 상담이 이어져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구독자 38만 명의 인기 취업 유튜버‘인싸담당자 제이콥(AND 복성현 대표)’이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자기소개서 작성, 문제해결력 등 실전 취업 준비 전략을 유쾌하게 풀어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어울림센터와 부산일자리종합센터가 운영한 정책 홍보 및 상담 부스, 청년 창업자의 작품 전시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소 직접 만나기 쉽지 않은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7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데이트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조규일 시장이 그간의 시정 성과를 소개하는 강연을 비롯해 시민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Q&A 시간으로 채워졌다. 조규일 시장은 데이트를 시작하며, “진주시장에 취임한 지 7년, 민선 8기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시민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데이트를 마치며“우리 진주시는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도시브랜드 강화,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 더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데이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청과 시장님이 다소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을 계기로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며, “오늘 설명을 통해 진주시가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걸 알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우주항공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2일,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과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2024년 9월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내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는 사천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행정 협력 아래 강의실 등을 리모델링한 결과로 우주항공 교육 및 연구 환경을 한층 강화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 이곳을 우주항공 교육과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재학생,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항공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사천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박동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오후 2시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인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인제교육’을 주제로, 지역 교육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인제군의회 의원, 인제군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인제교육 운영 방향 설명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 소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포함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인제의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는 7월 2일 동구가족센터에서 2022년 3월 동구로 이주한 아프간 출신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함께 살아가는 동구’라는 주제로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그들의 실제 경험과 바람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4년간 한국어를 배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들 청소년은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친구 관계, 문화적응, 미래의 꿈에 대한 이야기 등을 구청장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릴레이 자기소개, 한국에서의 생활 이야기, 내가 바라는 동구의 모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낯설음과 거리감을 허무는 모습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아프간 학생은 “한국에 온 지 4년이 됐는데, 이렇게 구청장님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여러분은 이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다”라 고 말했다. 찾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2일 전주시 완산구 중산공원 일원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반탐사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장비 운영 실태와 지반침하 대응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탐사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지반탐사 시연과 복구 조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전북도는 2022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비를 투입해 GPR 장비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지반탐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로 하부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주변의 공동(空洞)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고, 발견 즉시 복구하는 방식이다. 2024년까지 총 919km 구간을 탐사해 388개소의 지하 공동을 발견하여 복구를 완료했다. 도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6천만 원을 투입해 총 2,031km를 대상으로 탐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시행 1년 만에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끌며, 지역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완주군 ㈜골드밴 본사에서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지원 확대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중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스마트공장’은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상주해 공정 개선, 생산 동선 최적화, 작업자 안전 강화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단순 장비 보급이 아닌 공정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70개 기업은 평균 생산성 65% 향상, 납기 단축 46%, 불량률 감소 42%, 원가 절감 17% 등 주요 지표에서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중대재해 요인을 제거하는 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