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구로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가 그린, 구로 GREEN' 작품 주제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도화지(8절지, 272mm×394mm) 디지털(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웹툰(4∼10컷)의 자유형식으로 표현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으로 내달 23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국내에서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군포시는 지난 24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재활용 EM(유용미생물) 비누와 EM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공하였고 기후위기의 원인, 결과, 대응에 관한 교육자료를 전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해 군포시 어르신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기대했다. 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분기별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EM 활용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탄소중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나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에 따른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적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자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폭염, 폭우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나주시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소등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탄소중립 자원순환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지난 22일 지구의 날에는 밤 8시부터 10분간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펼쳤다. 또한 지난 24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규가입자에게 종량제 봉투 3장을 나눠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줄이기 방법은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대중교통 이용 △쓰레기 줄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진이 지난 25일 ‘Love Conne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및 실험동물 구조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유기견 보호와 환경정화 활동 및 아동/청소년과 결식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를 후원하는 Love Connect 캠페인을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금은 기존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 등 소규모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플랫폼 ‘원클릭 택배’, C2C 해외직구 거래 플랫폼 ‘훗타운’ 등 한진이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했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택배⋅물류⋅글로벌사업의 수익금 일부도 반영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했으며, 현장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후원단체는 비글구조네트워크를 비롯해 이타서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이며, 올해 역시 각 단체 별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올해 첫 Love Connect 캠페인은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댕댕아, 행복하개 지켜줄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1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은 국립생태원과 함께 '우리를 지켜주세요: 멸종위기 식물과 청계천의 자연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에서 식물이 갖는 중요성,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들의 상황, 복원된 청계천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의 이야기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이 보호, 연구하는 국내·외 멸종위기 식물 37종도 선보인다. 1부 '식물들이 위험해요'는 식물들이 주는 혜택과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채취, 기후 온난화로 사라져가는 상황을 전달한다. 전시에서는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기후에 살아가는 멸종위기 식물 37종을 직접 볼 수 있다. 2부 '청계천에 돌아온 자연친구들'에서는 청계천의 자연 환경을 안정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2006년~2022년 서울시가 6차례 실시한 생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완성한 '청계천의 생태지도'를 공개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과 노년층,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연계 교육도 마련했다. 교육생 모집과 참여 안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망원동 망원시장에서 급식실, 구내식당에서 볼 수 있었던 ‘식판’이 등장했다. 망원시장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망원시장 용기내 식판데이'를 진행한다. '식판데이'란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구성원 ‘알짜’들과 수리상점 곰손 등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시범 운영하는 '식판 대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망원시장 맛집 투어를 위해 탄생했다. 이용자는 곰손에서 대여료 1000원을 내고 스테인리스 식판을 빌린 후 망원시장에서 원하는 먹거리를 구매, 다시 곰손으로 돌아가 식사하면 된다. 곰손에서 수저와 물, 추가 메뉴(공기밥, 쌀국수, 코코너즘 비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일회용품 반입은 금지다. 앞서 알맹상점은 망원시장에서 비닐봉지, 플라스틱 포장재 등을 사용할 필요 없는 ‘용기내’ 캠페인을 이끌어왔다. 소비자가 장바구니와 다회용기를 직접 준비해 제로웨이스트 장보기가 가능하게 한다는 취지다. 알맹상점 관계자는 “망원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다량의 일회용품 쓰레기가 발생한다”며 “쓰레기 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식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제품을 홍콩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언리미트는 홍콩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풀드 포크 랩(Pulled Pork Wra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언리미트의 ‘풀드 포크 랩’은 대체육인 풀드 포크와 당근, 적양배추, 양상추를 함께 포장해 든든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식물성 제품이다. 언리미트는 지난 2020년 홍콩에 처음 진출한 이후 Mott 32, Crystal Jade, Trust Congee King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현지 레스토랑과 제휴해 식물성 기반 메뉴을 제공하면서 입지를 확장시켜왔다. 지난 2022년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케아 홍콩과 함께 대체육 메뉴를 출시했으며 세븐일레븐에서도 언리미트의 시그니처 제품인 코리안 비비큐(Korean BBQ)를 담은 2가지 품목을 출시했다. 또한 언리미트의 제품은 세계 3대 규동 체인 중 하나인 스키야(Sukiya) 레스토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홍콩에서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부터 스타벅스에서 무언가를 출시하는 꿈을 꾸어왔다”라면서 “풀드 포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어서 스타벅스를 선보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돌고래 체험시설인 경남 거제씨월드에서 병에 걸린 채 쇼에 투입된 돌고래 2마리가 죽은 것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제씨월드 관계자들을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동물원수족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는 지난 2월 거제씨월드에서 발생한 돌고래 폐사 사건을 수사해 달라며 최근 거제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큰돌고래 줄라이와 노바는 질병에 걸려 치료받던 중에도 쇼에 동원됐다가 각각 지난 2월 25일과 28일 폐사했다. 사건 발생 후 경남도와 해양수산부, 낙동강환경유역청, 환경단체 등은 합동 점검에 나서 수온 관리와 식단·위생, 부상 개체 관리 등 3개 항목에서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는 질병에 걸린 돌고래를 쇼에 투입하지 않거나 먹이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거제씨월드에 보낸 상태다. 동물원수족관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고의로 먹이 또는 물을 주지 않거나 질병 등에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 경남도는 거제씨월드가 큰돌고래들을 치료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을 위반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 2024'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누적 참가자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를 초과했다. 현대차는 올해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달리기·걷기 코칭 앱 '런데이'를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8만1천㎞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등으로 구성했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프라인 행사 '파이널 런'은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도는 총 10㎞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내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무 뱃지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현대차 공식 온라인몰에서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롱기스트 런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러닝 캠페인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POE),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을 신발에 부착해 판매될 예정이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 요구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 과정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해 물류 전 과정에 적용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해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 배민B마트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생분해성 수지봉투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생분해성 수지봉투도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되면서 봉투를 필수적으로 유상제공하게 됐다.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무상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생분해성 봉부보다 친환경 효과가 있는 ‘PCR 봉투’로 교체한다. 우아한청년들은 PCR 봉투를 오늘(26일)부터 일부 지역에 도입한 다음 지역별로 기존 생분해 봉투가 소진되는 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GRS 인증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스팩 원단은 5월부터 도입할 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올 7월 탄소중립 포인트가 카카오페이로도 지급된다. 그간 탄소중립 포인트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에코머니포인트를 통해 지급됐는데, 카카오페이머니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와 ㈜카카오는 오늘(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캠페인) 추진 △카카오 직원(건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를 제공해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에 시작된 제도로 텀블러 이용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포인트를 1인당 연 최대 7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는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국회와 정부에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도는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연대서명 형태로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했다. RE100 3법을 구체적으로 보면,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이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농업인이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이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는 다음달 30일까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오는 5월 19일까지 ‘story A 부산’에서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m로 제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여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리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 오름을 탐색하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풀어내 어승생오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동식물이 자리 잡아 살아가고 있는지, 제주도민들의 삶과 함께한 긴 시간 동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 사전지식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어승생오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어승생의 봄’, 사계절 어승생오름의 동물, 식물, 지질, 인문 환경을 기록한 저자 4인의 이야기를 담은 ‘탐험가의 책상’, 1인칭 ASMR 영상과 함께 오름 등반 체험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