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2월 10일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아시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플로우 플레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성형 공구의 생산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문 규모는 15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2026년 1분기 중 납품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셀 임팩트는 다양한 고객 프로젝트를 통해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최신 계약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진 결과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 생산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성형 공구는 고객사가 패턴 설계와 생산 품질 테스트•검증을 위해 완전한 플로우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셀 임팩트의 당기 실적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사와의 협력을 본격 양산 단계에 한층 더 가깝게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이 오즈룸과 협업한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지향하는 장인정신과 고요한 감성을 공간·향·미각·경험 요소로 구현해 연말 시즌 한정 홀리데이 무드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공간은 북유럽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노르딕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오즈룸의 아트 오브제와 탈리다쿰의 브랜드 감성이 결합해 몰입형 체험 환경을 연출한다. 현장에서는 단독 구성품인 ‘탈리다쿰 X 오즈룸 홀리데이 한정 기프트 세트’가 선보인다. 오즈룸의 아이싱 조형 기술을 적용한 핸드메이드 아트 쿠키는 오브제 형태로 제작되어 소장성을 갖춘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2층 체험존은 제품 설명보다 촉감·향 등 감각적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문객은 제품의 질감과 잔향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차분한 스킨케어 철학을 경험할 수 있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이번 협업은 설명 중심의 브랜드가 아니라 감각적으로 보여지는 브랜드를 구현하기 위한 시도”라며 “연말의 분위기 속에서 하얀 민들레 식물 과학과 장인 스킨케어의 진정성을 조용하면서도 깊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 연구진이 자연의 구조적 원리를 모방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스스로 분해되는 새로운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별도의 고온 처리나 화학약품 없이도 자연 조건에서 저절로 해체되는 소재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된다. 이번 연구의 발상은 연구 책임자인 유웨이 구 교수가 뉴욕 베어마운틴주립공원에서 등산 중 플라스틱 병이 흩어진 풍경을 보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DNA, RNA, 단백질 등 자연계 고분자는 환경에 장기간 남지 않는데, 합성플라스틱은 왜 분해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연구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자연 고분자의 공통적 특징 중 하나인 ‘자기 분해를 돕는 화학 구조’를 인공 플라스틱에 적용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그 결과,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한 기본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특정 조건에서 스스로 결합을 끊고 분해되는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핵심은 결합 구조를 미리 ‘접힌 상태’로 배치해 분해가 필요한 시점에 쉽게 화학 결합이 끊어지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종이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10일 공개한 기후 변화 인식 조사에서 한국인의 84퍼센트가 기후변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잉카 그룹이 글로벌 컨설팅 기관 글로브스캔과 함께 발간한 ‘2025 사람과 지구 소비자 인사이트 및 트렌드(People Planet Consumer Insights Trends)’ 보고서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3~4월 한국인 1088명을 포함해 세계 30개국 3만701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기후변화 우려 수준은 조사국 중 네 번째로 높았으며, 세계 평균인 64퍼센트보다 20퍼센트포인트 높았다. 기후 변화 감소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행동을 실천할 의지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88퍼센트였고, 이미 상당 수준의 기후 행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1퍼센트로 나타났다. 반면 기후 변화에 대한 지식 수준은 54퍼센트로 직전 조사 대비 6퍼센트포인트 하락했다. 생활에서 체감하는 이점은 한국인의 기후 행동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파악됐다. 생활비 절약(50퍼센트), 실천의 용이성(49퍼센트), 건강(45퍼센트)이 주요 동기로 꼽혔다. 반면 실천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불편함(52퍼센트)이 가장 많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플라스틱 오염이 향후 15년 안에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국제 보고서가 제기됐다. 최근 공개된 글로벌 분석자료에 따르면 2040년에는 연간 2억8000만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대기·수환경·토양과 인체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오염량인 연간 1억3000만톤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비영리단체 퓨재단이 ‘브레이킹 더 플라스틱 웨이브 2025’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오염 속도는 세계가 감당 가능한 폐기물 처리 역량을 두 배 이상 초과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특히 건설·운송·농업 분야의 플라스틱 사용 증가가 2020년 발표된 추정치보다 높은 결과를 만든 요인으로 설명했다. 보고서는 2040년경 전 세계가 1초당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을 자연환경에 배출하는 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증가세의 핵심 배경에는 플라스틱 원료인 신규 합성수지 생산량이 52%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연구진은 글로벌 생산 확대와 재활용 정착 지연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플라스틱 오염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중대하게 평가됐다. 보고서 공동 연
[비건뉴스=PR Newswire] 장인, 중국 2025년 12월 10일 -- 2025 장인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Jiangyin Symposium on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가 12월 6일 장인시 당위원회와 정부 주최로 열렸다. 50개 이상의 홍보 행사가 열린 올해 '황금 가을(Golden Autumn) 투자 유치의 달'의 대미를 장식한 이 상담회에서는 총투자액 680억 위안에 달하는 208개 프로젝트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시작된 이래 장인(Jiangyin)시는 각각 1억 위안 이상의 가치를 지닌 321개의 주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총투자액은 2627억 위안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집적회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등 주요 분야를 포괄한다. 원익IPS(Wonik IPS)의 정의준(Jung Ui-joon) 지사장은 2026년 생산 시작 예정인 미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준 지사장은 장인시는 강력한 인프라, 숙련된 인력, 우호적인 정책 등 매력적인 이점을 제공해 믿을 수 있는 투자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10일 인터넷신문협회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허위 정보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인신협이 제기한 포털 제휴평가 점수, 국회 장기출입기자 등록, 자율규제기구 운영 등 여러 쟁점에서 사실관계가 왜곡돼 전달되고 있다며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위원회는 먼저 포털 제휴평가 윤리점수와 관련해 인신협이 제기한 ‘인신윤위 가입 시 만점 부여’ 주장에 대해 “포털의 윤리항목 배점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위원회가 점수를 보장하거나 가입을 유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휴평가가 중단된 상황에서 외부 단체가 구체적인 점수 체계를 단정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인신협 주장을 부정했다. 과거 평가 제도와 관련해서도 위원회는 “자율규제기구 가입만으로 자동 만점이 부여된 사례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또한 “일정 기간 자율규제 활동 내역이 축적된 매체에 한해 정량평가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포털 측에 전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장기출입기자 등록 기준 변경과 관련해 위원회는 “국회 사무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배양육의 상용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비건 식품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절기 환경 이슈가 부각되며 대체 단백 공급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양육의 비건성은 여전히 논쟁적 주제로 남아 있다. 핵심은 동물 세포를 출발점으로 삼는 제조 방식이 비건 철학에 부합하는지 여부다. 국제 비건 단체들은 배양육을 비건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의 The Vegan Society는 공식 정의에서 비건을 “가능한 한 실천 가능한 범위에서 모든 형태의 동물 착취와 잔혹성을 배제하려는 철학”으로 규정한다. 전문가들은 이 정의를 근거로 “배양육은 도축을 수반하지 않더라도 동물 세포가 투입되는 만큼 비건 식품 범주에는 포함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단체가 배양육 자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별도의 성명은 내지 않은 상태다. 반면 일부 동물보호단체는 배양육이 장기적으로 도축 감소에 기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PETA는 “배양육이 동물 농장 산업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단, 불필요한 동물 실험이 동반되지 않을 것을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웰에이징센터는 유박영내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1992년 종합병원인 청박병원(PtimeBeyomd Hospital)을 거쳐 2013년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웰에이징센터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운영 중이다. 웰에이징센터는 백세시대에 최적화된 전문병원이라는 평과 함께 폐경, 골다공증, 협심증, 유병 전 단계로 아직 진단은 없으나 다양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환자, 아예 진단이 안 되는 난치성 환자, 암 수술 후 기력 회복, 파킨슨, 초기 혈관성치매 등 건강 유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도 세심한 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유박영 원장은 청박병원/웰에이징센터(원장), 대한홀리스틱의학연구회 회장, 대한내분비혁신의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몸이 아프고, 피곤이 쌓이고, 수치가 높아지고, 진단명이 붙는 순간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거죠? 어디가 나빠진 건가요?” 의사에게도 이런 질문은 아주 익숙합니다. 어디가 고장 났는지 찾아서 고쳐달라는 요청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분들께 종종 이렇게 되묻곤 합니다.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건축가이자 부동산 개발기획자로 슬로우 아크 홀딩스를 맡고 있는 김선국 대표는 1997년 하버드대 건축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 세계적인 건축회사에서 종합의료시설, 연구시설과 리츠칼튼호텔 등 대형 국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포럼130플러스 대표를 맡아 액티브시니어 플랫폼과 시니어 모빌리티의 개념을 정립하고 노인복지건축에 온 힘을 쏟으며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2025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십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의 올해 마지막 주자로 슬로우 아크 홀딩스 김선국 대표를 인터뷰했다. Q. 김선국 대표님이 건축을 하게 된 이유와 누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화가였던 이모, 그리고 고(故) 장욱진 화백과의 인연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물려받아서 '공학을 하며 예술을 할 수 있는 길'을 찾다 건축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어린 시절, 서교동 자택 공사 현장에서 느꼈던 ‘공간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감동’이 저의 인생 방향을 결정지었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처음 접한 건축가의 작품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로비 하우스였습니다. 건축뿐 아니라 가구, 조명, 디테일까지 아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유럽연합(EU)이 반려견과 반려묘의 복지 강화를 위해 첫 공동 규범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는 번식·판매·보호시설 전반에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종 승인 이후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시행될 전망이다. EU는 회원국 간 상이했던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이크로칩 의무화와 공식 등록제 도입을 전역으로 확대했다. 특히 역내로 유입되는 동물 역시 사전 등록을 필수로 하도록 해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추적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 규정에는 번식 과정에 대한 엄격한 기준도 포함됐다. 직접적인 혈연 관계의 교배를 금지하고, 특정 외형을 강조하기 위한 선택 교배 관행을 제한해 유전적 질환과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조기 분리로 인한 성장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새끼 동물의 최소 모체 동거 기간을 명문화했다. 외형이 극단적으로 변형된 개체를 전시하는 행위와 동물에게 상해를 줄 수 있는 목줄·보조 장비 사용도 금지된다. EU는 온라인 중심의 불법 반려동물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규제를 통해 모든 거래 단계를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체계적인 추적 관리가 도입되면 비인가 번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브루케시아가 올리브영에서의 판매 제품군을 넓히기 위해 ‘글로우 톤업 선세럼’을 새롭게 선보였다. 메이크업 브랜드 브루케시아(BROOKESIA)는 ‘글로우 톤업 선세럼(GLOW TONE-UP SUN SERUM)’을 올리브영에 추가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루케시아는 기존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베이스와 선케어 제품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도입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세럼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며, 보습 지속력과 자연스러운 톤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제품은 스킨케어 성분 78%를 함유하고 히알루론산과 비타민C 유도체 조합 성분을 포함해 촉촉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세 펄 포뮬러를 적용해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또한 무자극 판정(자극도 0.0)을 받았고 한국 비건 인증을 완료했으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 민감성 피부 소비자에게 긍정적 요소로 언급됐다. 브루케시아 관계자는 “올리브영에서의 판매 흐름과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제품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
[비건뉴스=PR Newswire] 옌타이, 중국 2025년 12월 10일 --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가 12월 7일 산둥성 자오위안에서 '링롱 50년, 언제나 전진(Linglong 50, Always Forward)'을 주제로 한 창립 50주년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50th Anniversary Global Partn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리더, 학계 전문가,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 회사의 반세기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혁신과 협력 기반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래 지향적 전략을 논의했다. 왕펑(Wang Feng)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1975년 설립 이후 링롱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자오둥 반도의 단일 공장에서 출발한 회사는 여러 전략적 변혁을 거쳐 현재 173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왕 회장은 학술 자문위원, 대학 파트너, 금융기관, 공급업체, 고객사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린롱의 기념비적인 성과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이라는 토대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앞으로 링롱이 '큰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비건뉴스=PR Newswire] 나이로비, 케냐 2025년 12월 10일 --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이 케냐 농부들을 돕고 있다. 큰비가 내려 들판이 진흙탕으로 변하거나 건기에 땅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등 변화무쌍한 케냐의 계절을 농부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나쿠루(Nakuru) 지역에서 줌라이언의 농기계는 땅의 생산성을 높이고 현지 현장 조건에 딱 맞는 도구를 농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케냐 인구의 약 70%가 농업에 의존하고 있지만, 기계화가 부족해 발전이 더뎠다. 극심한 기상 변화로 사람의 힘만으로는 농사짓기가 힘들어졌고, 중고 장비는 필요한 만큼 공급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기계가 꼭 필요해졌다. 줌라이언 창고에서 솔로몬(Solomon) 엔지니어가 배송 전 트랙터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모든 제품은 엄격한 검사를 거친다. 이날 출하되는 물량에는 안가타 설탕 공장(Angata Sugar Mills)으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 세계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13.3 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DataM Intelligence가 발표한 글로벌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전망으로, 업계에서는 친환경 포장 수요 증가, 폐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규제 강화, 지속가능 소재에 대한 소비자 선호 확산이 시장 확대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산업계에서는 생분해성 고분자 기술 고도화와 식품 포장·농업·생활용품 분야의 적용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주요 소재로 부상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25년 11월 네이처웍스가 내열성과 퇴비화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PLA 바이오폴리머를 공개했다. 미국 내 생분해성 솔루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프리시던스 리서치가 전분 기반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독성 우려가 낮고 탄소발자국 감축에 유리해 포장·농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2025년 11월 브라스켐이 비직물·연신필름(MDO)용 바이오 기반 HDPE를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