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 중립을 위한 계획에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효과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에 게재된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교의 연구는 2050년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럽 그린딜(EGU)이 실질적인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을 채택하지 않을 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을 오히려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그린딜(EGU)는 유럽 연합이 발표한 친환경 신성장 전략으로 유럽연합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 환경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든 정책 분야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딜의 주요 조치로는 재산림화 노력과 유기 농업 확대로 생물다양성과 탄소 제거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연구진은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유럽연합 내에서 식량 생산을 위한 토지 가용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식량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됨에 따라 생산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동물 및 플라스틱 가죽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비건 바이오 기반 가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37.4%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시장조사 기업인 IDTechEX는 최근 비건 바이오 기반 가죽 시장의 10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7.4%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천연가죽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보고서는 유엔의 발표를 인용해 동물 가죽 생산이 매년 200억 제곱피트를 초과해 온실 가스 배출과 삼림 벌채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죽 생산의 무두질 공정은 납, 크롬, 비소, 발암성 아릴아민을 포함한 유해 화학 물질과 가스를 방출해 환경오염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에 비용이 저렴해 대체재로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건 가죽은 석유화학 원료, 생분해성이 아니기 때문에 폐기 문제, 미세 플라스틱 오염 등 환경적 문제가 뒤따른다. 이에 지속가능하면서도 동물의 희생을 동반하지 않는 비건 바이오 기반 가죽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했고 지속 가능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정식품은 베트남에서 식물성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토들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 수출되는 '베지밀 인펀트'와 '베지밀 토들러'는 동남아시아 5개국의 조제식 규격에 따라 설계됐다.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모유 지방산 성분 조성을 바탕으로 두뇌 구성 성분(DHA+EPA)과 장 건강, 자기 방어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아기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 잡힌 3대 영양성분과 13종의 비타민 및 12종의 무기질, 특허 받은 2중 기능성의 nF1 유산균 배양물을 함유했다. 베트남은 한국과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면서 견과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베지밀 두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높은 출생률로 영유아 및 임산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식품은 대형마트와 베트남 개인 영유아 매장 위주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로컬마트, 체인형 영유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VIETBABY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라리베라에서 공식 수입한 스웨덴 브랜드 ‘오쎄르(oserth)’가 비건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오쎄르는 동물 유해 성분 없는, 비건 친화적인 친환경 성분들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영양이 풍부한 천연 성분의 조합으로 건강하고 유해 물질 없이 모발 및 두피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클린 뷰티’를 지향한다. 실제로 알로에 베라, 카렌둘라 추출물, 올리브, 아르간, 마룰라 오일과 같은 자연에서 오는 성분을 우선시하며, 머리카락을 상하게 하는 황산염은 함유하지 않았다. 더불어 파라벤과 실리콘도 함유돼 있지 않아 헤어케어 루틴에서 잠재적으로 유해한 첨가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오쎄르의 제품 라인은 총 4가지로, △포티파이(두피 개선과 영양 공급) △리스토어(손상모 재생 라인) △볼륨(볼륨 라인) △스무스(스무스 광채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포티파이(fortify) 라인은 본격적인 두피 관리를 돕는다. 황산염, 실리콘, 파라벤이 없으며 비건 성분들로 자극 없이 마일드하게 쿨링효과로 두피 노폐물 제거 및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준다. 리스토어(restore) 라인의 경우,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에 윤기 및 영양을 공급하고, 일상 자외선만으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과 동물의 복지를 위해 선택하는 비건 사료가 영양성을 검증하게 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건 식단을 섭취한 반려견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여러 가지 건강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학술지 헬리온(Heliyon)에 게재된 호주 머독대학교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교수팀의 연구는 최소 1년 동안 일반 육류, 생고기, 비건 사료를 급여한 2536마리의 개들의 건강 결과를 조사했다. 이들 연구진은 반려견이 가질 수 있는 22가지 특정 건강 장애와 함께 수의사 방문 횟수 증가, 약물 사용, 비건 또는 육류 기반 식단을 처음 유지한 후 치료 식단으로의 진행,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수의학적 평가 보고, 질병의 심각도가 증가했다는 수의학적 평가 및 보호자의 의견 보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개 한 마리당 건강 장애 수 등 총 7가지 일반적인 지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식물성 식단을 먹은 개는 7가지 지표 모두에서 기존 육류를 먹은 개보다 건강 결과가 더 좋았다. 비건 사료를 먹은 개들은 연간 수의사 검진을 여러 번 받을 가능성이 21% 낮았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진단받을 가능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캐나다에서 북미 최대 비건축제 'VegTO 페스트 2024'와 연계해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 시청 앞 나단 필립스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2024~2025년 한-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이러한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의 채식 인구는 전체 약 9.4%인 300만명에 달하며, 높은 교육 수준과 경제적 능력을 지닌 이들이 많아 여행 시에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20% 이상 많은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서 공사는 행사장 한가운데 400여평 규모의 공간을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상북도, LG생활건강 등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비건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방한 비건관광코스, 비건 화장품과 김치와 비빔밥 등의 비건 요리 워크숍이 인기를 끌었다. 또 불교문화 토크쇼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재인 템플스테이와 명상 체험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지난 21일 공사는 행사 주최 측인 토론토 채식주의자 협회(VegT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을,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운 날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어그 부츠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양모 사용이 필수인 어그 부츠가 비건 버전으로 개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뉴욕 브랜드 콜리나 스트라다(Collina Strada)와 협업을 통해 최초의 비건 어그 부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그 비건 라인은 더욱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더불어 기존 어그의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주름 장식이 있는 긴 플랫폼 부츠, 핑크색 부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모 대신 사탕수수, 친환경 소재인 텐셀(TENCEL), 재활용 폴리에스터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은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어그 브랜드에서 비건 어그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보호단체는 환영의 의사를 전했다. 국제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이번 비건 라인 출시가 그동안의 캠페인 덕분이라고 전했다. 앞서 단체는 호주 양모 산업 시설에 일어나는 잔인한 행위를 폭로하며 따뜻하고 포근한 양모가 실제로는 잔인한 소재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양모 공장의 노동자들은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애경산업의 기능성 비건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이 트러블 케어를 위한 '어성초 진정 라인'을 출시했다.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피부 진정 성분으로 알려진 어성초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트러블을 관리해주는 트러블 솔루션 케어 제품이다. 1020 잘파세대의 피부 고민 및 가성비 소비 니즈를 반영해 성분 및 효능별로 라인과 가격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피부 관리의 첫 단계에 사용해 피지를 줄이고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 주는 △클렌징 폼 △토너 △토너패드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칼라민 성분을 추가로 담아 집중 케어 단계에 적합한 △스팟 △세럼 △크림 △팩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성을 확인받았으며 팩을 제외한 6종의 제품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을 확인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솔루션 어성초 진정 라인은 다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국 학교의 급식이 동물성 제품 및 가공식품 위주로 제공되면서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USDA(미국 농무부)가 학교 급식에 식물성 식품을 늘리는 가이드 라인을 내놨다. 최근 새 학기를 시작한 미국 학생들은 USDA(미국 농무부)가 정한 새로운 규칙에 따라 학교에서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1일에 발효된 새로운 가이드 라인은 2020~2025년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에 따라 USDA 식품 및 영양 서비스(FNS)에서 발표했다. 새로운 가이드 라인은 학교 급식 및 기타 USDA 아동 영양 프로그램의 영양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콩, 렌즈콩, 완두콩, 견과류를 포함한 식물성 단백질은 이제 점심과 간식에 고기를 대체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어린이의 채소 섭취량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카페테리아는 여전히 일일 및 주간 채소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농무부는 콩, 완두콩, 렌즈콩이 고기를 대체하도록 허용하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시크릿데이가 ‘퓨어 이너 미스트’를 런칭했다. Y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피부 저자극 테스트는 물론 유해성분 15가지 불검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퓨어 이너 미스트 런칭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순수한 Y존 케어 라인인 퓨어 여성청결제와 이너 미스트는 물론 순한코튼 라인 생리대와 최근 런칭한 요실금 케어 브랜드인 ‘비다웰’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런칭 기념 라이브인 만큼 최대 69%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시크릿데이 캐릭터 ‘러비’ 굿즈는 물론 쇼핑 상품권도 증정한다. 퓨어 이너 미스트는 Y존이 건조해 가렵거나 보습감이 필요할 때, 냄새가 신경 쓰여 청결 케어가 필요할 때 데일리 케어로 추천된다. Y존 주위에 15~20cm 간격을 두고 직접 사용하거나 속옷, 라이너에 1~2회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퓨어 이너 미스트는 Y존 가려움 해결을 위한 수분 충전 보습 밸런스를 자랑한다. 실제 설문을 통해 피부 수분 196% 증가는 물론 가려움증 65% 감소 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특히 편안한 Y존 케어에 도움을 주는 PREBIOM(G) 특허 성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오일 브랜드 바이오-오일(Bio-oil)은 자사 ‘스킨케어 오일(내추럴)’이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실시하는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생산 공정에서 비건이 아닌 제품에 의해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했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바이오오일 측에 따르면, ‘스킨케어 오일(내추럴)’은 피부 보습 효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자사 ‘스킨케어 오일’에 100% 비건(Vegan) 성분을 접목한 오일이다. 16가지 전성분이 모두 내추럴, 비건 성분인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오일은 현재 브랜드 네이버 공식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비건 인증 제품인 ‘스킨케어 오일(내추럴)’을 포함해 제품 구매 시 본품을 포함해 괄사와 쇼핑백을 추가로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뷰티&헬스 전문 종합 유통회사 에스엘라이프(주)는 바이오-오일의 공식 총판사로 올리브영 벤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고전문학 컨셉을 기반으로 한 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 (Dinto)’는 20일 성수동에 오픈한 ‘르 샤 부뜨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딘토는 <장화 신은 고양이> 동화를 주제로 르 샤 부뜨 컬렉션을 론칭한 후, 서울 성수동 카페 517랩에서 고양이를 테마로 한 두 번째 팝업을 오픈했다.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개장 전부터 폭발적인 예약 수를 보였으며, 개장 후에는 오픈 런과 함께 현장 대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외에도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방문 중이다. 20일 오픈해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딘토 ‘르 샤 부뜨 팝업’은 해당 컬렉션의 컨셉을 그대로 구현한 외관과 다양한 제품 큐레이팅과 체험 기회까지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전원에게 팝업 한정 컬러 미니 포포 립 마스크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포춘쿠키 갓차, 립 제품 각인 서비스, 스쿱 마켓 등의 이벤트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팝업에서는 배우 김수현의 브로마이드와 미니 등신대가 한정 수량 리워드로 마련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량 영양소가 결핍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최근 저널 더 란셋 글로벌 헬스(The Lancet Global Health)에 게재된 하버드 대학교 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UCSB), 영양개선을 위한 글로벌 연합(GAIN)의 연구자들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인 사이에서 적절한 성장, 발달 및 전반적인 웰빙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의 결핍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량 영양소는 미량이지만 음식물로 섭취함으로써 생체의 기능이 조정되는 물질로, 주로 미량원소와 비타민을 말한다. 각각의 미량 영양소가 결핍될 시에는 다른 건강 위험과 관련이 있는데 예를 들어, 철분 결핍은 피로, 허약함, 호흡 곤란 및 인지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심장 및 발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아연 결핍의 경우 면역 기능을 손상시키고 상처 치유를 늦추며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아련이 부족할 시 성장 저해를 불러온다. 앞선 10년 간의 연구에서 세계인들의 불충분한 영양소 공급을 평가해왔지만, 미량 영양소 결핍에 대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1세대 대체육 브랜드로 유명한 비욘드미트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하는 새로운 통살 스테이크 대체 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에단 브라운(Ethan Brown) 비욘드미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체육이 가지고 있는 오해에 맞서 성분 목록을 줄이고 식물성 식단의 이점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회사의 제품군을 건강을 위하는 소비자들을 겨낭하는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비욘드미트는 미국 1세대 대체육 브랜드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매출 부진으로 인해 위기를 겪어오고 있다. 이에 에단 브라운 CEO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매출 상승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클린 라벨을 추구한다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식물성 대체육이 가공식품으로 실제 홍보되고 있는 것과 달리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왔기 때문에 비욘드미트는 이러한 오해를 풀고자 클린 라벨을 앞세워 정직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단 브라운은 “전통적인 육류 산업이 식물성 대체 식품의 가공에 대해 회의적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이하 라이스 베이스드)’의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이마트 목동점, 광주점, 울산점 등 전국 이마트 30여개 주요 매장에서 ‘라이스 베이스드’의 판매를 개시한다. 이마트에서의 판매는 지난달 진행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테스트 판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실제 ‘라이스 베이스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임에도 불구하고 G마켓, SSG닷컴, 카카오 쇼핑하기 등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기획전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구매 후 작성한 리뷰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된 시음 및 팝업행사에서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어 팝업 후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신세계푸드는 '라이스 베이스드'의 이마트 판매를 시작으로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시음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루쌀 음료의 우수한 맛과 영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