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3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규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유럽연합(EU)에 대한 1단계 대미 보복관세를 연기하면서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금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한국표준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의 시세는 살 때 617,000원, 팔 때 533,0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18K 금은 팔 때 391,800원, 14K 금은 30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의 경우, 살 때 201,000원, 팔 때 153,000원이며, 은 시세는 살 때 6,750원, 팔 때 4,960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24K(3.75g) 순금의 경우 살 때 618,000원, 팔 때는 532,000원으로 지속적인 금 매수세가 반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값 상승세가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앞으로 금값이 어떻게 변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로 인해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금값이 하락했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금값 상승세가 지지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부효율부(DOGE)가 주도하는 연방의 대규모 해고 여파로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감원 계획 발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이날 성명에서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평가를 "여전히 제약적"에서 "유의미하게 덜 제약적인 수준이 되고 있다"로 수정하며,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지고 금리 인하를 멈출 시점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달러 가치 하락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3월 9일 0시 기준으로, 한국표준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시세는 살 때 589,000원, 팔 때 507,000원으로 나타났다. 18K 금시세: 팔 때 372,700원 14K 금시세: 289,000원 백금시세: 살 때 197,000원, 팔 때 149,000원 은시세: 살 때 6,580원, 팔 때 4,820원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K(3.75g) 순금은 살 때 590,000원, 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