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이노하스 자사 브랜드 ‘미트 프리덤’, 식물성 대체육 3종 출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육류 소비를 줄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대체육을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체육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대두단백질이 가지고 있는 콩 고유의 이질적인 맛과 향, 식감을 최근까지 해결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푸드테크 기업 이노하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체육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 브랜드 ‘Meat Free-Dom(미트 프리덤)’의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3종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이노하스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게 식품회사의 기본 덕목이라는 전제 하에 자체 보유한 천연가공법을 통해 콩고기의 고질적 문제인 콩 특유의 맛과 향을 없애는 데 성공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 3종은 ‘식물성 숯불직화 갈비살’, ‘식물성 숯불직화 제육’, ‘식물성 함박 스테이크’로, 기존 단순 첨가제를 사용해 다른 향으로 덮는 개념이 아닌 자체 보유한 기술과 숯불 직화 방식을 바탕으로 마치 육고기를 참숯에 구워 먹는 것과 같은 육즙과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출시한 3종의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