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예비부부를 위한 ‘울산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0일과 11일(일) 양일간 울산 웨딩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리며, 결혼 준비에 필요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웨딩홀, 허니문, 예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자는 울산과 경주 지역 주요 웨딩홀인 타니베이호텔, 시티컨벤션, 연암컨벤션 등의 비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식대와 실시간 대관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상담은 전문 웨딩플래너의 1:1 전담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특히 울산시티컨벤션, 라한호텔, 머큐어앰배서더호텔 등과는 공식 MOU를 체결해 행사 기간 내 계약 시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드레스 부문에서는 로브블랑쉬, 메종드블랑, 누벨드블랑 등 수입 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2025년 블랙라벨 신상 드레스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웨딩스튜디오는 더빈픽쳐스, 유앤스냅, 일마레스냅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업체로 구성됐으며, 부산·울산·대구의 유명 샘플 앨범 60여 종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루이테일러, 살로토 등의 맞춤정장 브랜드와 이선영한복, 더완한복, 서순령한복, 왕과비 등의 전통 한복 브랜드, 허니예스, 에이치투어, 팜투어 등 허니문 여행사도 대거 참가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2025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와 혜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방문하면 웨딩홀 진행비, 뷔페 식대 할인, 드레스 무료 피팅 등의 특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