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가 이끄는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이 5월 12일 정식 개원을 했으며, 척추·관절 통증 치료에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은 척추·관절·통증 클리닉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입원실을 갖춰 당일 입원 치료와 함께 신경성형술, 손목터널증후군 최소침습 시술 등도 가능하다. 또한 소아청소년을 위한 성장클리닉을 통해 자세 교정과 척추측만증 관리 등 성장기 근골격계 건강 관리에도 집중한다.  또한 고압산소치료기를 운영해 화상, 암 관련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 괴사, 일산화탄소중독, 잠수병 및 돌발성 난청에 대한 치료도 가능하며, 스포츠선수들의 운동 후 조직손상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김준현 원장은 국제충격파학회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한 직접 교육과 지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를 위한 비수술 중심의 맞춤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수재활치료, 충격파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정형외과적 비수술치료방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또한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필드닥터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손상 및 외상 치료에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관절염, 디스크, 오십견, 족저근막염 등 일상적인 만성통증부터 외상성 질환까지 광범위한 진료가 가능하며, 체계적인 검사와 단계별 치료 계획을 통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김준현 원장은 “의정부 지역 환자들이 과잉진료 걱정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환자를 가족처럼 정성스럽게 대하며, 일상 속 통증을 섬세하게 관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진료를 운영하며,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진료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