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럼 브랜드 바카디(BACARDÍ)와 스타벅스가 2025년 9월 30일까지 ‘어 모먼트 비트윈(A Moment Between)’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이번 협업은 바카디가 스타벅스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방식의 브랜드 접점을 선사하는 첫 사례로, 카페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바카디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벅스에서 자체 개발한 여름 한정음료 3종에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 (BACARDÍ Carta Blanca)’를 사용했으며, 전국 주요 도시 11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더 넓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음료에 사용된 ‘카르타 블랑카’는 1862년 쿠바에서 시작된 바카디의 대표 제품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가 특징이다. 160년 이상 이어온 브랜드 유산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1,000건 이상의 국제 주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는 바카디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번 캠페인 테마 ‘어 모먼트 비트윈 (A Moment Between)’은 일상과 휴식, 도시와 자연,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에 존재하는 전환의 순간에 주목한다. 단순한 음료 소비를 넘어, 변화하는 계절과 함께 찾아오는 여유와 해방감을 담은 특별한 순간을 전달하고자 한다. 소비자들은 봄에서 여름, 그리고 초가을로 이어지는 계절의 흐름 속에서, 익숙한 공간인 카페에서 바카디와 스타벅스가 선보이는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조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바카디의 대표 화이트 럼 ‘카르타 블랑카’를 활용해 여름 한정 음료 3종을 선보인다. △퍼플 망고 용과 피나 콜라다 △핑크 자몽 토닉 △패션 티 모히또 블렌드로 열대 과일, 허브, 토닉 등 다양한 원재료의 조화를 통해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이국적인 무드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업 매장은 서울, 경기, 광주, 속초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1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