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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임플란트도 부러지나요? 잇몸이 붓기 시작하면 치과 방문해야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환자들에게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 외관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무서운 부작용이 존재한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증상으로는 앞서 말한 풍치와 증상이 비슷한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잇몸이 부었어요’,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고 아파요’ 와 같은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 이런 증상들이 계속 지속되다 보면 심할 경우 염증의 심도가 깊어지게 되는데 심할 경우 나중에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지게 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는 수직적인 압력에는 강하지만 수평적인 압력에는 약하다. 수평적인 압력은 보통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먹을 때 많이 발생된다. 질긴 오징어, 얼음, 견과류 같은 것을 자주 먹게 되면 임플란트나 뼈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이런 손상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는 힘들고 계속 방치한다면 결국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은 치과를 방문해 전반적인 검진을 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일단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쉽지 않은데다가 처음의 상태로 돌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순간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각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구강관리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치아는 손상되기까지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픈 곳을 정확히 파악해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아가 상실하게 될 경우에는 늦지 않게 수복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제일플란트치과의원 수원점 신동수 대표원장은 2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치과를 방문하기 전에 어디가 어떤 식으로 아픈지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며 “내 치아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치과를 선택해야 장기적인 구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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