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플라리트, ㈜지엔엔홀딩스는 K-뷰티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메디컬 액상 플라즈마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는 공동 목표를 담아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산하 연구중심병원 유닛2는 메디컬 액상 플라즈마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며, 임상 기반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혁신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리트는 이를 바탕으로 플라즈마 화장품의 제형 개발과 생산을 맡아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지엔엔홀딩스는 플라즈마에 특화된 제품 제형 제안 및 유통을 담당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디컬 액상 플라즈마 기술은 항균, 항염, 조직 및 세포 재생 효과가 뛰어나며, 화장품에 적용될 경우 피부 개선과 건강 증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K-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액상 플라즈마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메디컬 효능이 뛰어난 액상 플라즈마를 화장품에 융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플라리트와 ㈜지엔엔홀딩스 관계자 또한 “액상 플라즈마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 기관은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정기 협의체를 통해 연구 진행 상황과 제품 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