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리매치에서 진행된 세 번째 테마 투표 ‘학창 시절 가장 모범이었을 것 같은 가수’ 부문에서도 황영웅 가수가 또 한 번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초반부터 김용빈 가수 팬들의 총공이 이어졌고, 투표 종료 직전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몇 초를 남기고 황영웅 팬덤이 결집하며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최종 결과는 황영웅 4,846표, 김용빈 4,207표, 양지원 3위 순으로 마무리됐다.
황영웅 팬덤의 전략적인 ‘막판 총공’은 리매치 팬덤 문화의 새로운 상징이 돼 가고 있다.
이처럼 황영웅은 세 번의 테마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동심 가수', '효심 가수', '모범생 가수'라는 세 가지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팬덤의 저력과 탄탄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