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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너지·기상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에코브레인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선정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에너지·기상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에코브레인(대표이사 이영미)이 '2023년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ATC+'의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은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 향상 지원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사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의 선정 기준은 연구개발(R&D) 목표, 기업의 연구개발 환경, 전문인력 보유 등 다소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에 선정될 시 4년간 2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무엇보다 기업의 성장 역량 잠재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지원사업 중 하나다.

 

㈜에코브레인은 앞으로 4년간 태양광 풍력 발전량 예측 정보(오차율 하루 전 5%, 당일 3% 이내)를 활용해 발전사업자의 안정적 수익 확보와 ESG 경영을 위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거래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5년 개설될 실시간 전력거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전력의 가치를 산정하고 보상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코브레인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시간 전력거래시장 거래 기준 내 예측 오차율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입찰량/입찰가 정보 기반 재생에너지 거래로 발전사업자의 수익성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병식 교수(강원대 부설 AI·기후재난기술융합연구소 소장 및 국가 그리드 그린에너지 빅데이터 센터장)가 참여한다. 국가 기상재해·그린에너지 빅데이터 센터에서 생산하는 장기기후 데이터와 그린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전사의 전략적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 정보와 ESG 경영을 위한 포트폴리오 서비스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에코브레인은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발전량 예측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다년간 연구해온 자체 예측 기술과 기상정보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2022년 한국남부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전력 그룹사 최초로 풍력 발전량 예측 시장 참여를 위한 등록 시험에 통과했고, 현재 전력중개시장에서 발전사업자를 위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미 에코브레인 대표는 “매출 100억대 이상의 중견기업이나 상장 기업이 대부분 선정되는 ATC+과제를 중소기업인 우리 에코브레인이 선정된 것은 발전량 예측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ATC+선정을 계기로 최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발전량 예측 기술 분야에서 에코브레인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향후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한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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