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2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로에서 ‘한마음 건강 걷기’ 건강증진 통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관심도와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흡연 예방, 구강 건강관리,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건강 걷기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대상별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먼저 금연·구강보건 체험 부스는 은파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건강교육, 금연·구강 관리 체험이 진행된다.
성인 대상의 ‘한마음 건강 걷기 행사 및 건강체험’ 부스는 물빛광장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함께 은파호수공원 수변로를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 이동 상담 및 중독예방 △국가 암·건강검진 안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감염병 예방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방문객을 맞는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생활 속 건강 실천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