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탁 운영 중인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6월 23일부터 진주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 983)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시민들의 알코올 등 기타중독(스마트폰, 인터넷, 약물) 문제에 대해 대상자 조기발견 및 상담·관리, 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이전을 통해 새로운 이전지 1층에 위치한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와 전문가 간 협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연계사업의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외부 건물을 임차해 발생하던 임차료가 절감되어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무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6월 20일까지는 기존의 위치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6월 23일부터는 새롭게 이전한 위치에서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 유관기관 및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안내 공문, 누리집 안내,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 포스터 게시 등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공백 및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또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