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로컬라이징연구회’(회장 최서연)는 10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전주시 구도심 및 신도심 상가 공실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서연 의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연구는 전주 구‧신도심 주요 상권의 실태를 분석하고, 상권별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기반과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서연 의원은 “상가 공실 문제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위기와 직결된 현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상권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예산 활동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전주시 지역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원 연구 단체로, 회장 최서연 의원을 비롯해 최명권 의원(감사), 신유정 의원(사무국장), 박형배, 이병하, 김학송, 최지은, 한승우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