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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 “스마트 기술 기반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급”

5분 자유발언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모빌리티·홈 기술 도입 및 정책 실효성 강화 촉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11일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서 의원은 “완주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약 2만 5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의료, 주거, 교통, 공동체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지난 2022년 제정된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 제정 이후 위원회 구성 외에는 실질적인 정책이나 변화가 미흡하다”며 “현실에서는 여전히 고독사, 낙상사고, 병원 접근성 문제 등 어르신들의 삶이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서 의원은 고령친화도시 조례의 취지를 실현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스마트 홈 기술 확대 보급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4대 전략을 제안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르신들은 사소한 증상에도 병원을 찾기 어려워 불안에 떨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수단이자 필수적인 사회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이 진정한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술을 활용한 실효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개발이 절실하다”며, 유희태 군수와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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