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각 국가의 관광·여행·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 종합 관광박람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이하여 41개 국가 및 지역, 406개 업체, 515개 부스가 참가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금정구는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023년 ‘최우수 콘텐츠상’을 시작으로, ▲2024년 ‘최우수 마케팅상’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국제관광전에서 금정구는 2025년 관광트렌드에 맞추어‘물빛 쉼표, 회동호에 머물다’를 주제로 금정의 수려한 생태자원인 회동호의 여름 숲을 연출함으로써 도심 속 청량한 힐링을 제공했다.
또한, 2025년도에 추진한 금정 굿즈 브랜딩으로 디자인을 강화한 구 SNS 캐릭터 푸리 조형물과 다양한 기념품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관광전이 이어진 3박 4일간 금정구 부스에서는 ▲포토존 인증샷 찍기, ▲구 SNS 팔로우, ▲룰렛 돌리기, ▲푸리와 래이가 사는 작은 숲(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국내외 관람객에게 금정만의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였으며, ▲금정산성축제, ▲라라라 페스티벌, ▲범어사와 함께하는 전통산사 국가유산 프로그램 등 금정의 다양한 관광자원, 축제, 행사를 홍보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금정구만의 특색있는 로컬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상까지 수상하여 매우 뜻깊다”라며, “금정을 홍보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함께 참가한 국내외 훌륭한 콘텐츠를 벤치마킹하여 더 좋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