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7일까지 2025년도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동비, 강사비, 재료비를 3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총사업비 1억 6,700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1억 1,700만 원)이 투입되며, 60개 내외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0개 생활예술 장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로, 도내에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희망 단체는 17일까지 단체 소재 시군 소관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여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일상 속 문화를 즐기고, 나아가 창작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와 동호회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하반기 제3회 경남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하여 생활문화동호회 간의 발표, 교류, 경연의 장을 마련하고 전 도민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