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디저트 카페 브랜드 디저트39는 6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착한 콜드브루’와 ‘생수박 주스’가 판매 TOP10 메뉴에 새롭게 진입하며 여름철 시즌 음료의 강세를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계에서 ‘착한 콜드브루’는 전체 6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생수박 주스’는 7위에 각각 올랐다. 두 제품 모두 여름철을 겨냥한 메뉴로, 건강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존 인기 제품들의 강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메리카노’는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제로 칼로리’ 트렌드를 반영한 ‘0칼로리 복숭아 아이스티’가 2위, 이어 ‘복숭아 아이스티 코코넛젤리’가 3위에 오르며 복숭아 기반 음료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크로칸슈’는 디저트 메뉴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견조한 인기를 이어갔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되며 수박, 복숭아 등 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춘 신메뉴 개발은 물론, 트렌디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