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가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품목별연구회의 활성화와 미래농업의 대응전략 및 리더 농업인의 마인드 함양을 추진한다.
시 농기센터는 20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교육은 최근 디지털 전환 기술 도입으로 인공지능(AI)이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축으로 급 부상하는 만큼 ‘농업에 AI를 더하다, 디지털 전환과 리더십’ 이란 주제로 란&리얼컨설팅 김명란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또,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리더의 자세에 대해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의 강의 등 AI시대 변화에 맞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품목별연구회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과수, 특용작물 등 6개 분야 24개회가 농촌지도사당 1개 품목씩 맡아서 육성하는 모임체로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각 분야에서 소득향상 활동 및 연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AI가 새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품목별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업에도 AI를 접목한 디지털 전환과 리더십 향상으로 연구회의 전문성을 높여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