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지난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녩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은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 처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군 민원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개 시군에서 접수된 민원 우수사례 중 최종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 중 원주시가 추진한 ‘더 많은 약자를 위해! 더 빠른 시간에! 더 친절하게!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수단 바우처택시 도입’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량 증가로 인해 증차 요구 및 불편 민원이 지속되는 등 대체 운송수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바우처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수단 이용 수요를 분산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