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7월 19일 인제읍 살구미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찹동 물놀이 안전순찰대를 구성해 8월 말까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순찰대는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 구역 30개소와 사고 우려가 큰 위험관리 구역 8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점검 △안전시설 및 대응물품 정비 △행동요령 안내 및 계도 활동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창희 안전교통과 안전팀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순찰대 운영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