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를 7월 31일까지 접수·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고성군 거주 다문화 가족의 한국 국적 7세~18세 자녀로 초등(7~12세)은 40만 원, 중등(13~15세) 50만 원, 고등(16~18세) 60만 원으로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교육활동비를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지급받은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고성군가족센터(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9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고성군가족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고성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한부모, 조손가족, 맞벌이 가족을 포함하는 등 모든 가족 대상 부부교육, 부모 교육, 가족 친화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