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미탄면 치매안심마을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첫째 주부터 주 1회씩 총 8회기 동안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오는 7월 24일 마을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노년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젠가), 근력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체조,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메밀 베개 만들기, 오감 숲 체험 등 야외 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만족도와 효과를 높였다.
수료식은 젠가 보드게임 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등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웃음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싶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면서,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