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시가 22일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 방역 봉사자들과 함께 수해지역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방역협회 충남지회는 지회장((주)충무이앤씨 대표)을 포함한 소독업 종사자 16명이 참여해, 방역차량과 장비를 지원하고 수해가 컸던 염치읍 곡교리·염성리·석정리 일대에서 차량 방역과 침수 가구 대상 개별 소독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풍수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18일부터 진행해 온 수해지역 방역활동을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을 대상으로 침수가구 집집마다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 취약지 등 수해마을에 매일 1회 이상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